정원박람회 오늘 개막, 6개월 대장정 돌입
정원박람회 오늘 개막, 6개월 대장정 돌입
by 운영자 2013.04.19
‘지구의 정원 순천만, 생명을 심다’ 주제로 ‘팡파르’
3000여명 참여 … “순천시민의 생명존중 마음 표현”
3000여명 참여 … “순천시민의 생명존중 마음 표현”

"인간과 자연이 서로를 닮아가고 공존의 새 장을 여는 순천만… 개발이 아닌 보존을 위해 정원으로 둑을 쌓아 도시의 팽창을 막고 환경을 지키는 순천시민들의 생명존중의 마음을 표현한다"
‘지구의 정원 순천만, 생명을 심다’ 주제의‘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오늘(19일) 개막식을 갖고 화려한 막을 올린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정원박람회는 국내·외 주요인사,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박람회장 잔디광장과 세 개의 봉화언덕, 수변무대 일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6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개막식은 윤성규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신원섭 산림청장, 파트릭 랭베르 (Patrick Rimbert) 프랑스 낭트시장, AIPH 듀크하버 전 회장 등이 참석한다.
또 참가국 외국 대사 등 220여명의 외국인이 개막식을 지켜보게 된다.
김명곤 정원박람회 총 감독은 “순천만의 개발이 아닌 보존을 위해 정원으로 둑을 쌓아 도시의 팽창을 막고 환경을 지키는 순천 시민들의 생명존중의 마음을 표현했다”며 “정원박람회는 지구촌 환경보존의 모범적 모델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식전공연은 정원박람회 주제 영상물 상영(달의 정원), 주제공연 하이라이트(천년의 정원), 지역문화예술단체 연합 합창공연이 잔디마당과 봉화언덕, 순천만 호수 등지에서 진행된다.
조직위원회가 준비한 주제영상물 ‘달의정원’은 순천만 인근에서 할아버지와 외롭게 사는 꽃비라는 아이가 우연히 짱뚱어를 만나서 갯벌세계를 알고 순천만의 숨겨진 비밀을 발견하면서 이곳을 더욱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다.
주제공연인 ‘천년의 정원’은 순천만 고유의 이야기와 소재를 사용해 태고적 원시의 순천만의 자연을 그대로 구현하며 자연 친화적으로 만들어진 뮤지컬이다.
본행사는 오후 6시 시작된다. 개막 오프닝으로 북의 대합주가 펼쳐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참가국 국기와 박람회기, AIPH기 입장과 함께 정원박람회에 참여한 23개국의 국화 유등이 등장해 잔디광장 수변무대 앞에 정렬한다.
개막 선언은 참가국 깃발들과 박람회 상징 깃발 사이의 중앙 단상에서 조직위 이사장인 조충훈 시장이 힘차게 선언한다.
이어 정부 대표와 AIPH 대표의 축사가 끝나면 봉화언덕 능선에서 국방부 대취타 요원 50명의 공연에 이어 박람회 시작을 알리는 개막 공연이 이어진다.
정원박람회 개막식의 백미가 될 개막 기념 축하공연은 화합의 대합창을 통해 순천만의 탄생을 축하와 함께 대중의 관심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공연은 팝페라가수 이사밸조를 비롯해 어린이재단 초록우산에서 지원하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로 구성되는 전국 규모의 천사(1004명)합창단, 걸그룹 레인보우 등의 공연으로 마무리 된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지구의 정원 순천만, 생명을 심다’ 주제의‘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오늘(19일) 개막식을 갖고 화려한 막을 올린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정원박람회는 국내·외 주요인사,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박람회장 잔디광장과 세 개의 봉화언덕, 수변무대 일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6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개막식은 윤성규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신원섭 산림청장, 파트릭 랭베르 (Patrick Rimbert) 프랑스 낭트시장, AIPH 듀크하버 전 회장 등이 참석한다.
또 참가국 외국 대사 등 220여명의 외국인이 개막식을 지켜보게 된다.
김명곤 정원박람회 총 감독은 “순천만의 개발이 아닌 보존을 위해 정원으로 둑을 쌓아 도시의 팽창을 막고 환경을 지키는 순천 시민들의 생명존중의 마음을 표현했다”며 “정원박람회는 지구촌 환경보존의 모범적 모델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식전공연은 정원박람회 주제 영상물 상영(달의 정원), 주제공연 하이라이트(천년의 정원), 지역문화예술단체 연합 합창공연이 잔디마당과 봉화언덕, 순천만 호수 등지에서 진행된다.
조직위원회가 준비한 주제영상물 ‘달의정원’은 순천만 인근에서 할아버지와 외롭게 사는 꽃비라는 아이가 우연히 짱뚱어를 만나서 갯벌세계를 알고 순천만의 숨겨진 비밀을 발견하면서 이곳을 더욱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다.
주제공연인 ‘천년의 정원’은 순천만 고유의 이야기와 소재를 사용해 태고적 원시의 순천만의 자연을 그대로 구현하며 자연 친화적으로 만들어진 뮤지컬이다.
본행사는 오후 6시 시작된다. 개막 오프닝으로 북의 대합주가 펼쳐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참가국 국기와 박람회기, AIPH기 입장과 함께 정원박람회에 참여한 23개국의 국화 유등이 등장해 잔디광장 수변무대 앞에 정렬한다.
개막 선언은 참가국 깃발들과 박람회 상징 깃발 사이의 중앙 단상에서 조직위 이사장인 조충훈 시장이 힘차게 선언한다.
이어 정부 대표와 AIPH 대표의 축사가 끝나면 봉화언덕 능선에서 국방부 대취타 요원 50명의 공연에 이어 박람회 시작을 알리는 개막 공연이 이어진다.
정원박람회 개막식의 백미가 될 개막 기념 축하공연은 화합의 대합창을 통해 순천만의 탄생을 축하와 함께 대중의 관심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공연은 팝페라가수 이사밸조를 비롯해 어린이재단 초록우산에서 지원하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로 구성되는 전국 규모의 천사(1004명)합창단, 걸그룹 레인보우 등의 공연으로 마무리 된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