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박람회 개장 6일만에 20만명 육박
정원박람회 개장 6일만에 20만명 육박
by 운영자 2013.04.26
학생 소풍과 체험학습, 단체 관람객 줄을 이어
조직위“운영시스템 계속 보완, 불편 없도록 하겠다”
조직위“운영시스템 계속 보완, 불편 없도록 하겠다”

정원박람회가 개장 6일째를 맞아 관람객이 20만명에 육박하는 등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4시30분 현재 3만7565명이 입장해 누계 19만6095명을 기록했다.
조직위는 당초 평일은 2만명, 주말과 휴일은 3만명을 예상했으나 개장 첫날 비가 온 날씨에도 불구하고 3만여명, 21일 일요일은 5만4000명을 넘겼다.
평일에도 하루 종일 비가 왔던 23일(1만7600여명)을 제외하고 평균 3만명을 넘어섰으며 주말과 휴일에도 예상 관람객을 훨씬 웃도는 관람객이 입장해 앞으로 어떤 기록이 나올지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초반 강세를 보이는 것은 봄철 나들이에다 학생들의 봄 소풍을 대거 유치하면서 어린이집과 초중학생들이 관람객 입장 기록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의날 운영도 관람객 유치에 한 몫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5일 강진군의 날에 온 강진군 관계자는 “정원박람회장을 둘러보니 한 번 다녀간 사람은 고향에 돌아가 자랑할 수 있는 이야기 거리가 너무나 많다”며 “입소문으로 홍보가 자연스럽게 되어 대박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특히 교통 흐름과 주차장이 잘 갖춰져 박람회장을 찾아오는데 쉽고 또 바로 주차 후 입장이 편리해 우선 들어올 때부터 기분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학생들도 반응이 좋았다.
광주 오치초등학교에 온 김지석 학생(4학년)은 “꽃도 아름답고, 호수 위에 산도 신기하고 볼 것도 많고 친구와 함께 미로공원에서 숨바꼭질도 재미있고 마음대로 뛰어 놀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다음에 부모님과 함께 꼭 다시 오겠다”고 말했다.
함양에서 온 강할머니(72세)는 “노인회에서 봄나들이 가자고 해서 새벽밥 먹고 왔는데 생각보다 박람회장 안이 예쁘고 좋았다”며 “돌아가서 자식들에게 자랑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린 정원박람회다 넓은 공간을 기다리지 않고 여유있게 마음대로 다닐 수 있고 희귀한 동물과 식물 등을 볼 수 있는 관광 충족에다 학생들의 생태학습장으로 안성맞춤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조직위는 초반 강세가 어느 정도 지속될지 초미의 관심사이다.
조직위 나승병 사무총장은 “개장 시기가 봄과 꽃 그리고 정원이란 콘셉트가 잘 맞은 것이 주효한 것 같다. 현재 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운영시스템을 계속 보완해서 방문객에게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25일 4시30분 현재 3만7565명이 입장해 누계 19만6095명을 기록했다.
조직위는 당초 평일은 2만명, 주말과 휴일은 3만명을 예상했으나 개장 첫날 비가 온 날씨에도 불구하고 3만여명, 21일 일요일은 5만4000명을 넘겼다.
평일에도 하루 종일 비가 왔던 23일(1만7600여명)을 제외하고 평균 3만명을 넘어섰으며 주말과 휴일에도 예상 관람객을 훨씬 웃도는 관람객이 입장해 앞으로 어떤 기록이 나올지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초반 강세를 보이는 것은 봄철 나들이에다 학생들의 봄 소풍을 대거 유치하면서 어린이집과 초중학생들이 관람객 입장 기록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의날 운영도 관람객 유치에 한 몫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5일 강진군의 날에 온 강진군 관계자는 “정원박람회장을 둘러보니 한 번 다녀간 사람은 고향에 돌아가 자랑할 수 있는 이야기 거리가 너무나 많다”며 “입소문으로 홍보가 자연스럽게 되어 대박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특히 교통 흐름과 주차장이 잘 갖춰져 박람회장을 찾아오는데 쉽고 또 바로 주차 후 입장이 편리해 우선 들어올 때부터 기분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학생들도 반응이 좋았다.
광주 오치초등학교에 온 김지석 학생(4학년)은 “꽃도 아름답고, 호수 위에 산도 신기하고 볼 것도 많고 친구와 함께 미로공원에서 숨바꼭질도 재미있고 마음대로 뛰어 놀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다음에 부모님과 함께 꼭 다시 오겠다”고 말했다.
함양에서 온 강할머니(72세)는 “노인회에서 봄나들이 가자고 해서 새벽밥 먹고 왔는데 생각보다 박람회장 안이 예쁘고 좋았다”며 “돌아가서 자식들에게 자랑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린 정원박람회다 넓은 공간을 기다리지 않고 여유있게 마음대로 다닐 수 있고 희귀한 동물과 식물 등을 볼 수 있는 관광 충족에다 학생들의 생태학습장으로 안성맞춤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조직위는 초반 강세가 어느 정도 지속될지 초미의 관심사이다.
조직위 나승병 사무총장은 “개장 시기가 봄과 꽃 그리고 정원이란 콘셉트가 잘 맞은 것이 주효한 것 같다. 현재 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운영시스템을 계속 보완해서 방문객에게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