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박람회장 얌체족 부정 입장 강력 단속
정원박람회장 얌체족 부정 입장 강력 단속
by 운영자 2013.04.30
시민권 돌려쓰기, 특별할인권 암표 판매 등
주차장에 잡상인도 극성, 숨바꼭질 단속
조직위, 적발되면 시민권회수 또는 사법처리
주차장에 잡상인도 극성, 숨바꼭질 단속
조직위, 적발되면 시민권회수 또는 사법처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인파가 몰리면서 시민권 돌려쓰기와 암표 판매가 고개를 드는 등 일부 부정 입장객의 발생에 조직위가 사법단속반 배치 등 강력한 단속에 나섰다.
또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주차장에서 잡상인들이 갈수록 극성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단속에 애를 먹고 있다.
조직위는 29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출입증이나 시민권을 타인에게 빌려주는 사례와 특별할인권을 대량으로 구입했다가 비할인 대상자를 상대로 암표장사하는 행위가 적발되었다고 밝혔다.
또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주차장에서 잡상인들이 갈수록 극성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단속에 애를 먹고 있다.
조직위는 29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출입증이나 시민권을 타인에게 빌려주는 사례와 특별할인권을 대량으로 구입했다가 비할인 대상자를 상대로 암표장사하는 행위가 적발되었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입장권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조직위는 그동안 계도에 그쳤으나 이번주부터 적발자는 사법처리하는 등 매표소 인근에 사법단속반을 배치하여 집중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잡상인이 주차장에서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상행위를 하고 있지만 단속에 어려움이 있어 경찰에 단속을 요청할 방침이다.
양동의 조직위본부장은 “주차장 여기저기서 잡상인들이 옮겨 다니면서 단속반을 피해 장사를 하고 있어 단속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시민권으로 부정입장은 지금까지 서너 건이, 암표상은 한두 건 적발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29일부터 시민권 등 상시출입자는 출입증과 사진을 대조하고, 입구에 표감시 요원을 이중으로 배치해 부정입장을 철저히 단속하고 있다.
6개월 동안 상시 입장이 가능한 시민권은 개장 이후에도 매일 1000여명이 신청하는 등 이달 28일까지 6만7154매가 발매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시민권은 대부분 순천시민이나 인근 시군 주민들로, 박람회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동참하면서 시민권을 구입한 것으로 믿고 있다”며 “정원박람회의 질서를 유지하면서 성공할 수 있도록 시민권 부정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
조직위는 그동안 계도에 그쳤으나 이번주부터 적발자는 사법처리하는 등 매표소 인근에 사법단속반을 배치하여 집중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잡상인이 주차장에서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상행위를 하고 있지만 단속에 어려움이 있어 경찰에 단속을 요청할 방침이다.
양동의 조직위본부장은 “주차장 여기저기서 잡상인들이 옮겨 다니면서 단속반을 피해 장사를 하고 있어 단속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시민권으로 부정입장은 지금까지 서너 건이, 암표상은 한두 건 적발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29일부터 시민권 등 상시출입자는 출입증과 사진을 대조하고, 입구에 표감시 요원을 이중으로 배치해 부정입장을 철저히 단속하고 있다.
6개월 동안 상시 입장이 가능한 시민권은 개장 이후에도 매일 1000여명이 신청하는 등 이달 28일까지 6만7154매가 발매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시민권은 대부분 순천시민이나 인근 시군 주민들로, 박람회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동참하면서 시민권을 구입한 것으로 믿고 있다”며 “정원박람회의 질서를 유지하면서 성공할 수 있도록 시민권 부정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