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시민권’입장객 범죄자 취급 말라”
“조직위,‘시민권’입장객 범죄자 취급 말라”
by 운영자 2013.05.13
김인권 의원, 순천시와 조직위 비판
순천시의회 김인곤 도시건설위원장이 시민에게 모욕감을 주고 예비범죄자 취급하는 정원박람회 조직위에 대해 대 시민사과와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원박람회장 입장객 중 시민권소지자들이 입장할 때 사진과 얼굴을 대조해 부정 사용자를 찾아낸다”며 조직위를 비난했다.
그는 “순천 시민들이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가족단위로 수십만 원의 거금을 들여 시민권을 구입해 준 은혜도 모르고 이같은 짓을 하고 있다”며 “물에 빠진 사람 건져 줬더니 보따리 내 놓으라는 식의 적반하장의 무례한 짓”이라며 순천시와 조직위를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이런 무례함을 시정시키기 위해 조직위 입장권 관리팀에 ‘입장권 부정 사용자’ 자료제출을 요구했으나, 이마저 묵살했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시민권을 팔아준 7만여 명의 시민들을 예비 범죄자쯤으로 생각하는 조직위의 행태는 비난 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수십만 평의 정원을 제대로 된 해설 한번 듣지 못하고 허무하게 발길을 돌리는 대부분의 관람객들을 위해 정원해설사를 추가로 배치하는 등 관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하는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라”고 주문했다.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순천시의회 김인곤 도시건설위원장이 시민에게 모욕감을 주고 예비범죄자 취급하는 정원박람회 조직위에 대해 대 시민사과와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원박람회장 입장객 중 시민권소지자들이 입장할 때 사진과 얼굴을 대조해 부정 사용자를 찾아낸다”며 조직위를 비난했다.
그는 “순천 시민들이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가족단위로 수십만 원의 거금을 들여 시민권을 구입해 준 은혜도 모르고 이같은 짓을 하고 있다”며 “물에 빠진 사람 건져 줬더니 보따리 내 놓으라는 식의 적반하장의 무례한 짓”이라며 순천시와 조직위를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이런 무례함을 시정시키기 위해 조직위 입장권 관리팀에 ‘입장권 부정 사용자’ 자료제출을 요구했으나, 이마저 묵살했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시민권을 팔아준 7만여 명의 시민들을 예비 범죄자쯤으로 생각하는 조직위의 행태는 비난 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수십만 평의 정원을 제대로 된 해설 한번 듣지 못하고 허무하게 발길을 돌리는 대부분의 관람객들을 위해 정원해설사를 추가로 배치하는 등 관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하는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라”고 주문했다.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