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박람회 하루 최다입장객 한계 넘어‘교통 혼잡’
정원박람회 하루 최다입장객 한계 넘어‘교통 혼잡’
by 운영자 2013.05.21
최고 9만6822명 연일 경신(적정 인원 7만명선)
보조주차장 활용 방안 추가 대책 절실
조직위 “혹서기, 우기 대책 마련” 밝혀
보조주차장 활용 방안 추가 대책 절실
조직위 “혹서기, 우기 대책 마련” 밝혀
정원박람회장이 하루 방문 적정수가 크게 초과하면서 극심한 차량정체 현상이 나타나 보조 주차장 확대 등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박람회장 주변 주차장 규모로 볼 때 하루 7만 명이 한계로 보고 있다.
그러나 연휴 첫날 하루 9만5000여 명이 몰려들자 걷잡을 수 없는 교통 혼잡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연휴가 시작된 17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9만5859명(기존 최고 6만1314명)으로 최고치를 경신하더니 18일에는 9만6822명으로 다시 경신하는 등 연휴 3일 동안 23만1994명이 박람회장을 다녀갔다.
하지만 주차장이 비좁아 박람회장 주변은 물론 시내 곳곳에서 심한 정체 현장을 맞아 5분 거리가 2시간이 걸리는 등 교통 혼잡을 빚기도 했다.
조직위는 “오천동 택지 내에 주차장 확보와 주변 보조주차장 확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20일 개장 한달 브리핑에서 행사의 고비될 다가오는 혹서기와 우기에 대비한 대책도 내놓았다.
양동의 운영본부장은 “앞으로 닥쳐올 강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동천 수문과 펌프장 운영계획 그리고 마운딩 덮개를 점검하고, 집중호우로 시설물 파손에 대비 마대 1380개와 비닐 35롤, 말뚝 250개 등 수방자재를 비축하고 박람회장 내 빗물 펌프 3대와 발전기 1대를 확보해 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혹서기를 앞두고 그늘막 13개와 평상 20개, 의자 300개 등 333개의 휴식공간을 추가로 설치하고 공연장도 차광시설인 그늘막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성과로는 지난 한달 동안 입장객 128만1662명이 다녀갔고, 입장권은 예매권을 포함 보통권 95만29매, 2일권 2783매, 단체권 96만5335매, 시민권 7만9112매 등 총 199만7259매가 팔려 입장권 수입만 230억 원에 이른 것으로 파악되었다.
식당 판매는 3개 식당에서 13억4000여만 원어치가 팔려 하루 평균 4400여만 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관람객의 입장은 하루 평균 4만2722명, 평일 최대 5만1919명, 휴일 최대 9만6822명이다.
100만명 입장객을 분석 결과 유료입장객이 92만9599명으로 92.2%를 차지해 예상치인 85.5%를 상회했다.
현재까지 입장권 판매한 것 중에서 95만5804매가 미사용한 것으로 파악돼 추후 100만명의 관람객은 확보된 셈이다.
입장객 유형별로는 여성이 53.7%, 남성이 46.3%로 나타났으며, 거주지별로는 전남·광주가 54.7%, 서울 9.9%, 경기도 9.2%, 경남 8.7%, 기타 17.5%로 전남·광주를 제외한 지역에서 45.3%로 전국 각지에서 박람회장을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직위는 “개장 한달을 맞아 관람객들의 불편사항과 시설을 재정비해 보다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
박람회장 주변 주차장 규모로 볼 때 하루 7만 명이 한계로 보고 있다.
그러나 연휴 첫날 하루 9만5000여 명이 몰려들자 걷잡을 수 없는 교통 혼잡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연휴가 시작된 17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9만5859명(기존 최고 6만1314명)으로 최고치를 경신하더니 18일에는 9만6822명으로 다시 경신하는 등 연휴 3일 동안 23만1994명이 박람회장을 다녀갔다.
하지만 주차장이 비좁아 박람회장 주변은 물론 시내 곳곳에서 심한 정체 현장을 맞아 5분 거리가 2시간이 걸리는 등 교통 혼잡을 빚기도 했다.
조직위는 “오천동 택지 내에 주차장 확보와 주변 보조주차장 확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20일 개장 한달 브리핑에서 행사의 고비될 다가오는 혹서기와 우기에 대비한 대책도 내놓았다.
양동의 운영본부장은 “앞으로 닥쳐올 강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동천 수문과 펌프장 운영계획 그리고 마운딩 덮개를 점검하고, 집중호우로 시설물 파손에 대비 마대 1380개와 비닐 35롤, 말뚝 250개 등 수방자재를 비축하고 박람회장 내 빗물 펌프 3대와 발전기 1대를 확보해 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혹서기를 앞두고 그늘막 13개와 평상 20개, 의자 300개 등 333개의 휴식공간을 추가로 설치하고 공연장도 차광시설인 그늘막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성과로는 지난 한달 동안 입장객 128만1662명이 다녀갔고, 입장권은 예매권을 포함 보통권 95만29매, 2일권 2783매, 단체권 96만5335매, 시민권 7만9112매 등 총 199만7259매가 팔려 입장권 수입만 230억 원에 이른 것으로 파악되었다.
식당 판매는 3개 식당에서 13억4000여만 원어치가 팔려 하루 평균 4400여만 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관람객의 입장은 하루 평균 4만2722명, 평일 최대 5만1919명, 휴일 최대 9만6822명이다.
100만명 입장객을 분석 결과 유료입장객이 92만9599명으로 92.2%를 차지해 예상치인 85.5%를 상회했다.
현재까지 입장권 판매한 것 중에서 95만5804매가 미사용한 것으로 파악돼 추후 100만명의 관람객은 확보된 셈이다.
입장객 유형별로는 여성이 53.7%, 남성이 46.3%로 나타났으며, 거주지별로는 전남·광주가 54.7%, 서울 9.9%, 경기도 9.2%, 경남 8.7%, 기타 17.5%로 전남·광주를 제외한 지역에서 45.3%로 전국 각지에서 박람회장을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직위는 “개장 한달을 맞아 관람객들의 불편사항과 시설을 재정비해 보다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