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박람회, 관람객 급격한 감소 ‘조직위 긴장’
정원박람회, 관람객 급격한 감소 ‘조직위 긴장’
by 운영자 2013.05.31
이번주 평균 2만명도 안돼 … 27일 1만 1526명
정원박람회가 5월 하순에 들어서면서 관람객의 급격한 감소추세가 나타나고 있어 조직위가 긴장하고 있다.
30일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석가탄신일부터 이어진 ‘황금연휴’ 3일 동안 9만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람열기로 개장 40일만에 누적관람객 156만명을 돌파했다.
하지만 지난 주말(25일, 26일)부터 관람객 수가 급격한 감소 추세를 보이다 비가 내린 이번주에는 개장 이래 최저인 1만여명이 박람회장을 찾아 조직위가 긴장하고 있다.
정원박람회 관람객은 21일 3만 1636명, 22일 2만 7949명, 24일 3만 2989명, 주말인 25일 4만 7483명, 26일 3만 9601명이 입장했다.
특히 이번주는 정원박람회가 개장한 이래 관람객수가 최저로 입장했으며, 평균 2만명을 넘지 못해 개장 초반 평균 4만명이 입장한 관람객 수와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5월 마지막 주인 27일 1만 1526명에 불과한 관람객 수는 28일은 1만 7633명, 29일 1만 9823명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정원박람회 개장 이후 주말과 휴일에는 5~6만명이 박람회장을 찾았지만 지난 주말에는 3~4만명만의 관람객에 그쳤다. 이처럼 갑작스런 관람객 감소 추세가 4~5월 집중됐던 학교별 체험학습과 소풍 등의 학교행사가 대부분 마감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연일 30도 안팎의 때이른 무더위와 농촌의 농번기가 시작되어 관람객 수가 급격하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혹서기를 대비해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하고 여름철 체험프로그램과 학교별 홍보활동도 강화해 흥행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
정원박람회가 5월 하순에 들어서면서 관람객의 급격한 감소추세가 나타나고 있어 조직위가 긴장하고 있다.
30일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석가탄신일부터 이어진 ‘황금연휴’ 3일 동안 9만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람열기로 개장 40일만에 누적관람객 156만명을 돌파했다.
하지만 지난 주말(25일, 26일)부터 관람객 수가 급격한 감소 추세를 보이다 비가 내린 이번주에는 개장 이래 최저인 1만여명이 박람회장을 찾아 조직위가 긴장하고 있다.
정원박람회 관람객은 21일 3만 1636명, 22일 2만 7949명, 24일 3만 2989명, 주말인 25일 4만 7483명, 26일 3만 9601명이 입장했다.
특히 이번주는 정원박람회가 개장한 이래 관람객수가 최저로 입장했으며, 평균 2만명을 넘지 못해 개장 초반 평균 4만명이 입장한 관람객 수와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5월 마지막 주인 27일 1만 1526명에 불과한 관람객 수는 28일은 1만 7633명, 29일 1만 9823명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정원박람회 개장 이후 주말과 휴일에는 5~6만명이 박람회장을 찾았지만 지난 주말에는 3~4만명만의 관람객에 그쳤다. 이처럼 갑작스런 관람객 감소 추세가 4~5월 집중됐던 학교별 체험학습과 소풍 등의 학교행사가 대부분 마감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연일 30도 안팎의 때이른 무더위와 농촌의 농번기가 시작되어 관람객 수가 급격하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혹서기를 대비해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하고 여름철 체험프로그램과 학교별 홍보활동도 강화해 흥행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