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프랑스 입양인, 일본 청소년, 중국 원예박람회 관계자 등

프랑스 입양인, 일본 청소년, 중국 원예박람회 관계자 등

by 운영자 2013.08.01

세계 각국서 정원박람회 찾아 체험 및 벤치마킹 나서

프랑스와 일본의 청소년들이 정원박람회를 찾는다.

순천시는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 우호교류도시인 프랑스 낭트시에 거주하는 한국 입양인들로 구성된 ‘낭트-순천문화우정협회’ 일행 18명이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방문 기간 동안 정원박람회장 내에서 총 3회에 걸쳐 프랑스 전통 요리인 크레프 요리 만들기와 시식, 브르타뉴 지역 전통 무용과 프랑스 어린이 놀이 등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즐기는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인 입양가족과 낭트시민 가족들로 구성된 방문단은 한·불간 문화 교류 및 나눔을 목적으로 자발적으로 본 행사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순천시와 자매도시인 일본 이즈미시 학생 21명이 홈스테이를 위해 순천을 방문해 정원박람회장을 둘러본다.

이는 작년 11월 순천시와 이즈미시간 자매결연 체결 후, 순천왕운중학교 학생이 이즈미시를 방문해 홈스테이를 한데 이은 순천시의 정원박람회 초청으로 이뤄졌다.

한편 중국 청도세계원예박람회 관계자들도 정원박람회장을 찾아 ‘벤치마킹’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중국 청도세계원예박람회 관계자 23명이 박람회를 찾았다.

이들은 청도세계원예박람회의 준비를 위해 은행, 우편, 보험 등 금융서비스와 박람회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벤치마킹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