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 영구 개장 D-10 ‘카운트다운’
순천만정원 영구 개장 D-10 ‘카운트다운’
by 운영자 2014.04.11
정원박람회와 차별화,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
20일 개장 … 지역경제 이끄는 기폭제
20일 개장 … 지역경제 이끄는 기폭제
순천만정원 영구 개장이 10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9일 조충훈 시장은 순천만정원 현장을 점검한 후 개장 리허설을 주재했다. 리허설은 구역별 시설물 배치 확인과 다양한 경우별 현장 시뮬레이션을 통한 행사장 전구역에서 진행됐다.
이날 지적사항은 단순형으로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으로 20일 개장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만정원이 개장되면 순천만↔순천만정원↔동천↔봉화산둘레길↔도심으로 연결되어 도시 자체가 하나의 더 큰 정원으로 지역경제를 이끄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막식은 오는 19일 오후 5시에 잔디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스턴트 치어리딩, 불북공연 등을 시작으로 공식행사에 이어 인기가수가 총출동하는 가요 축하 쇼가 펼쳐진다.
그동안 미흡했던 매표시스템, 관람료, 시설운영 준비는 마무리 됐다. 자원봉사자와 정원해설사 모집도 마쳤다. 또, 대규모 꽃단지, 나무 보식 등이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지난 해 정원박람회와는 달라진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했다.
시는 꿈의다리 앞 횡단보도를 건너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강변도로를 입체화하고, 철쭉정원에서 습지센터로 내려오는 구름다리 데크도 설치했으며, 순천호수 물순환시설도 설치하는 등 18건의 사업을 마무리 했다.
특히 차별성 있는 볼거리를 위해 계절별 맞춤형 테마를 개발하고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140여 회의 다양한 문화체험행사와 새롭고 신명나는 체험프로그램 40종(봄시즌 22종)을 신설·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계절별 테마로 봄 ‘꽃’, 여름 ‘물’, 가을 ‘억새’, 겨울 ‘얼음과 눈’을 주제로 이색자전거와 꽃마차, 갯지렁이 놀이터, 동천 수상자전거, 사육사와 함께하는 동물퀴즈, 아침정원 산책 등 다채로운 가족단위 맞춤형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또한 순천만정원을 배경으로 ‘행복으로 가는 아름다운 동행길 10선’을 선정하여 바쁜 일상의 어지러움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주차장 운영은 동문주차장을 확장하는 등 동·서문 주차장을 비롯 저류지주차장, 해룡천변 주차장을 포함, 5개소 4381면의 상설 주차장과 오천택지 학교부지, 맑은물관리센터 등 임시주차장 4개소 등 총 9개소 7000여 대의 주차면을 확보 운영한다.
시는 동문에 30대, 서문에 20대의 온누리 자전거 정류장을 설치해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와 인근 교통체증 해소에 심혈을 기울였다. 나눔숲 주변에 조성된 2만여㎡의 대규모 유채꽃단지와 코스모스 꽃길, 그리고 1000여 종의 나무와 꽃 등 정원과 식물들의 향연은 지난해의 아쉬움을 잊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순천만정원 내에는 남도의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 3곳을 비롯해, 카페 2곳, 매점 4곳 등 18개의 식음시설을 운영한다. 또한 지난해 매점으로 활용했던 초가쉼터를 관람객의 휴게시설로 전환하고, 응급의료센터, 미아·장애인 보호소 등의 편의시설과 휴게·휴식공간도 충분하게 마련해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과 여성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정원으로 만들기 위해 ‘당신의 얼굴이 행복해 보여요’를 슬로건으로 3대가 함께하는 추억의 피크닉 운영, 결혼기념일 리마인드 웨딩데이, 뷰티숍, 사랑의 그네 등 이색 프로그램과 동문주차장에 임산부 전용 주차 공간도 확충했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이날 지적사항은 단순형으로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으로 20일 개장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만정원이 개장되면 순천만↔순천만정원↔동천↔봉화산둘레길↔도심으로 연결되어 도시 자체가 하나의 더 큰 정원으로 지역경제를 이끄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막식은 오는 19일 오후 5시에 잔디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스턴트 치어리딩, 불북공연 등을 시작으로 공식행사에 이어 인기가수가 총출동하는 가요 축하 쇼가 펼쳐진다.
그동안 미흡했던 매표시스템, 관람료, 시설운영 준비는 마무리 됐다. 자원봉사자와 정원해설사 모집도 마쳤다. 또, 대규모 꽃단지, 나무 보식 등이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지난 해 정원박람회와는 달라진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했다.
시는 꿈의다리 앞 횡단보도를 건너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강변도로를 입체화하고, 철쭉정원에서 습지센터로 내려오는 구름다리 데크도 설치했으며, 순천호수 물순환시설도 설치하는 등 18건의 사업을 마무리 했다.
특히 차별성 있는 볼거리를 위해 계절별 맞춤형 테마를 개발하고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140여 회의 다양한 문화체험행사와 새롭고 신명나는 체험프로그램 40종(봄시즌 22종)을 신설·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계절별 테마로 봄 ‘꽃’, 여름 ‘물’, 가을 ‘억새’, 겨울 ‘얼음과 눈’을 주제로 이색자전거와 꽃마차, 갯지렁이 놀이터, 동천 수상자전거, 사육사와 함께하는 동물퀴즈, 아침정원 산책 등 다채로운 가족단위 맞춤형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또한 순천만정원을 배경으로 ‘행복으로 가는 아름다운 동행길 10선’을 선정하여 바쁜 일상의 어지러움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주차장 운영은 동문주차장을 확장하는 등 동·서문 주차장을 비롯 저류지주차장, 해룡천변 주차장을 포함, 5개소 4381면의 상설 주차장과 오천택지 학교부지, 맑은물관리센터 등 임시주차장 4개소 등 총 9개소 7000여 대의 주차면을 확보 운영한다.
시는 동문에 30대, 서문에 20대의 온누리 자전거 정류장을 설치해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와 인근 교통체증 해소에 심혈을 기울였다. 나눔숲 주변에 조성된 2만여㎡의 대규모 유채꽃단지와 코스모스 꽃길, 그리고 1000여 종의 나무와 꽃 등 정원과 식물들의 향연은 지난해의 아쉬움을 잊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순천만정원 내에는 남도의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 3곳을 비롯해, 카페 2곳, 매점 4곳 등 18개의 식음시설을 운영한다. 또한 지난해 매점으로 활용했던 초가쉼터를 관람객의 휴게시설로 전환하고, 응급의료센터, 미아·장애인 보호소 등의 편의시설과 휴게·휴식공간도 충분하게 마련해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과 여성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정원으로 만들기 위해 ‘당신의 얼굴이 행복해 보여요’를 슬로건으로 3대가 함께하는 추억의 피크닉 운영, 결혼기념일 리마인드 웨딩데이, 뷰티숍, 사랑의 그네 등 이색 프로그램과 동문주차장에 임산부 전용 주차 공간도 확충했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