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시민권’으로 이름짓다

순천시는 정원박람회장을 ‘순천만정원’으로 변경, 오는 20일 개장한다. 순천만정원 관람료는 성인 기준 개인 5000원, 단체 4000원, 1년권 5만 원으로 순천시민에게는 개인 관람료의 50%를 할인해 주며 1년 권을 1만 원에 판매한다.

순천시는 시민권을 일반시민은 만원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행복시민권’으로, 무료 관람 가능한 65세 이상 어르신께는 ‘평생무료입장권’으로 이름 지었다.‘행복시민권’은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인 순천만과 축구장 10개 크기의 순천만정원을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다.

한편 순천시는 순천만정원을 제1호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순천시를 정원산업시범지구 지정에 노력하는 등 순천만정원개장에 많은 가치를 부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