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순천시 상수도 운영관리 전국 최우수기관 수상

순천시 상수도 운영관리 전국 최우수기관 수상

by 운영자 2014.06.23

직원역량 교육, 먹는 물 기준 등 최고 점수
약수터 등 여름철 대비 집중 수질검사 실시
▲장병림 소장(맨 우측)이 타 시군 수상자들과 수상 후 함께 하고 있는 모습.

순천시가 지난 20일 대전역 코레일 대강당에서 실시된 2013년 수도사업 평가 결과 우수 사업자 시상식에서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증패와 포상금 2500만 원을 수상했다.

평가기준은 시설관리, 수질관리, 대국민 서비스 경영 및 운영과 기타 자치단체 개선 노력 등 5개 분야 27개 항목으로 순천시는 대국민 홍보와 직원역량교육 실적, 정수장 및 수도꼭지 먹는 물 기준 초과 여부 등 평가항목 전체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이번 수돗물관리 최우수기관 수상이 정원의 도시, 대한민국 생태수도 완성에 큰 주춧돌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보답하고자 등산객과 시민들이 자주 찾는 약수터 14개소에 대하여 수질검사 및 환경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미생물에 의한 여름철 수인성전염병 우려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7월부터 9월까지 월 2회 수질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신속하게 안내판에 공지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시상은 맑은물관리 센터 장병림 소장이 순천시를 대신해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