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국내 최대 규모ㆍ최적의 입지 ‘느랭이골리조트’

국내 최대 규모ㆍ최적의 입지 ‘느랭이골리조트’

by 운영자 2014.07.04

인간 중심형 친환경 설계 … 힐링·치유의 최적 공간
백두대간 호남정맥의 끝 백운산 자락에 광양의 랜드마크로 불릴 만한 자연휴양레저단지가 오픈했다.

민간자본에 의해 개발된 전국 최대 50만평 규모의 휴양형 레저단지로, 광양의 보석이 될 만한 장점을 두루 갖췄다.

느랭이골자연리조트를 통해 앞으로의 휴양형 관광지의 모습과 광양시가 추구해야 할 관광정책의 방향을 살펴봤다.

◇ 국내 최대 규모 … 동ㆍ서 잇는 최적의 입지조건

약 50만 평 규모의 느랭이골자연리조트는 그 규모로도 전국 최대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호남과 영남을 잇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전국 어디서든 부담없이 찾아갈 수 있는데, 서울 출발 기준 3시간 30분, 부산기준 1시간 40분, 광주기준 1시간 30분정도의 거리를 보인다.

리조트 측은 지난 6월 2일, 광양시민을 위해 무료개방 행사를 진행했는데, 당시 광양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순천, 하동, 여수 등에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앞으로의 인기를 예감할 수 있었다.

◇ 인간 중심형 친환경 설계 … 힐링ㆍ치유의 최적지

느랭이골자연리조트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인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설계했다.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고 산세와 지형, 수목을 최대한 살렸다.

리조트 안 약 10km 정도의 관람거리 어디에서도 전봇대를 찾아볼 수 없도록 모든 전기와 통신시설을 매립했다. 그 길이만 해도 리조트에서 부산까지 약 15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또한 입구에서부터 편백나무숲이 나타나며, 곳곳에 산재한 바위들도 맥반석이 포함돼 있어 우리 몸에 좋은 피톤치드가 풍부하게 나온다. 피톤치드는 사람의 혈압이나 스트레스를 낮춰 면역력을 높여주는 성분으로 검증된 바 있다.

이 밖에도 리조트를 연결하는 둘레길, 황토길 등 모든 길의 97%를 황토로 만들었고, 화장실마저 편백으로 내부를 처리해 사람들의 쉼과 자연치유에 많은 정성을 쏟았다.

◇ 느랭이골자연리조트 Grand Open

이번에 문을 연 느랭이골자연리조트는 아름답고 건강한 삼림욕장과 편리하고 고급스러운 글램핑장, 테마정원, 사계절 테마계곡, 산책로, 트레킹 코스가 완비됐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느랭이골리조트는 앞으로 단지 내에 저층 부티크호텔과 자연 친화적 빌라, 연회장, 스파와 워터파크, 각종 편의 시설 등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곳의 입장료는 어른이 1만 5000원, 청소년 1만 2000원, 어린이가 1만 원이다.

캠핑족들의 관심을 끄는 글램핑 숙박은 편백, 모던, 부티크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이용료는 주중 1박에 25만 원, 주말 29만 원, 성수기엔 35만 원이다. 저녁 식사는 바비큐세트 메뉴가 제공되며 국산 돼지고기와 소시지, 야채쌈, 반찬, 된장국 등이 제공된다.

이곳은 효율적인 관리와 자연생태계 보존을 위해 회원제로도 운영된다.

200만 원으로 3년간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회원 본인 외 3명까지 회원권이 발행되며 바비큐, 카페테리아, 식당, 수영장 등의 이용료가 할인된다.

▶예약문의 1588-2704.
▶홈페이지 www.neuraengigol.com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