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순천만정원, 3만 송이 해바라기 개화 ‘시작’

순천만정원, 3만 송이 해바라기 개화 ‘시작’

by 운영자 2014.08.01

순천만정원 어린이정원 옆 꽃동산에 2100㎡ 부지에 조성한 3만 본의 해바라기 꽃들이 대지를 노랗게 물들이기 시작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해바라기 꽃 단지는 개화가 순조로워 오는 8월 중순 쯤에 만개, 관람객들에게 환한 꽃대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순천만정원에 식재된 해바라기는 꽃피는 기간이 1달 정도 지속돼 오랜 기간 동안 아름다움을 뽐 낼 수 있다.

올 봄에 유채꽃동산 조성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나눔 숲 주변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코스모스가 식재돼 9월 중순부터는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돼 형형색색의 꽃들이 순천만정원을 수놓을 예정이다.

한편, 개장 103일째를 맞은 순천만정원은 지금까지 130만 명 이상이 다녀가 전 국민의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본격적인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여름철 물놀이 체험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