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양 민·관, 추석 나눔‘활발’
순천·광양 민·관, 추석 나눔‘활발’
by 운영자 2014.09.05
순천 남제동·지리산순한한우·순천 현대차서비스·광양제철소·광양 한돈협회 등
생필품·쌀 전달, 음식 대접 등 다양한 나눔 실천
생필품·쌀 전달, 음식 대접 등 다양한 나눔 실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순천과 광양지역 기관단체·기업들의 나눔 실천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지난 4일 현대자동차(주) 순천서비스센터는 순천 서면의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결연후원금으로 재래시장상품권 16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은 명절을 맞은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될 나물과 과일, 생선, 떡 등 차례상 준비에 사용됐다.
박석윤 센터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추석을 풍요롭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순천시120팔마콜봉사단은 추석명절을 맞아 홀몸어르신을 찾았다. 지난 1일 봉사단은 홀몸어르신 25명에게 김치와 돼지고기장조림, 멸치땅콩볶음 등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같은 날 대한한돈협회 순천지부와 순천광양축협이 어려운 이웃에게 500만 원 상당의 한돈선물세트 307개, 400kg을 지원했다. 기부된 한돈은 순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등에 전달됐다.
1~2일 이틀동안 별량면의 지리산 순한한우도 ‘나눔축산 행사’를 열어, 추석을 외롭게 맞을 순천과 보성 지역 홀몸노인을 초청했다.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은 1일은 별량면의 지리산 순한한우 명품관 본점에서 보성군, 2일은 순천시 관내 독거노인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불고기와 떡, 과일 등을 대접하고 자체 생산한 지리산순한한우 사골 고기곰탕과 도가니탕을 선물했다.
왕조2동 자원봉사단인 ‘만남 참살이’는 지난달 말 왕조2동 내 14개 경로당에 쌀(10kg) 14포대와 떡 28상자를 전달했다.
순천 황전면 의용소방대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문금 100만 원을 황전면에 지원했고, 순천농협 황전지점과 황전면 이·반장협의회에서 각각 쌀(20kg) 10포대를, 신흥퇴비에서도 쌀(20kg) 5포대를 황전면에 기증했다.
황전면은 기증품들을 홀몸노인과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 30세대에 전달했다.
2일 순천 중앙동은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와 공동으로 홀몸노인 10세대에 쌀 20kg 10포대, 취약계층 133세대에 생활용품과 참치세트 등을 전달했다.
남제동 주민센터(동장 손성만) 임직원들도 한가위를 앞두고 홀몸노인들을 위한 ‘어르신 섬김 행사’를 실시했다. 직원들은 매월 1만 원 이상을 모금한 금액으로 관내 홀로 사는 독거 어르신 24세대를 직접 방문, 안부를 살피고 김 선물세트 등을 전달했다.
광양시 곳곳에서도 추석을 맞아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난달 말 ‘2014 감사 나눔 추석명절 희망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된 쌀(20kg) 1060포대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단체 61곳에 전달,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2일 한돈협회 광양시지회는 국산 돼지고기 500kg을 광양시에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은 관내 저소득층 160가구에 읍면동 직원과 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 위문했다.
광양만라이온스클럽도 지난 4일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시각장애인을 위해 현금 120만 원과 생활용품 8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품은 광양만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으로 관내 시각장애인 6세대에 생계지원비 및 생활용품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 cmh@sgsee.com]
지난 4일 현대자동차(주) 순천서비스센터는 순천 서면의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결연후원금으로 재래시장상품권 16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은 명절을 맞은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될 나물과 과일, 생선, 떡 등 차례상 준비에 사용됐다.
박석윤 센터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추석을 풍요롭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순천시120팔마콜봉사단은 추석명절을 맞아 홀몸어르신을 찾았다. 지난 1일 봉사단은 홀몸어르신 25명에게 김치와 돼지고기장조림, 멸치땅콩볶음 등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같은 날 대한한돈협회 순천지부와 순천광양축협이 어려운 이웃에게 500만 원 상당의 한돈선물세트 307개, 400kg을 지원했다. 기부된 한돈은 순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등에 전달됐다.
1~2일 이틀동안 별량면의 지리산 순한한우도 ‘나눔축산 행사’를 열어, 추석을 외롭게 맞을 순천과 보성 지역 홀몸노인을 초청했다.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은 1일은 별량면의 지리산 순한한우 명품관 본점에서 보성군, 2일은 순천시 관내 독거노인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불고기와 떡, 과일 등을 대접하고 자체 생산한 지리산순한한우 사골 고기곰탕과 도가니탕을 선물했다.
왕조2동 자원봉사단인 ‘만남 참살이’는 지난달 말 왕조2동 내 14개 경로당에 쌀(10kg) 14포대와 떡 28상자를 전달했다.
순천 황전면 의용소방대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문금 100만 원을 황전면에 지원했고, 순천농협 황전지점과 황전면 이·반장협의회에서 각각 쌀(20kg) 10포대를, 신흥퇴비에서도 쌀(20kg) 5포대를 황전면에 기증했다.
황전면은 기증품들을 홀몸노인과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 30세대에 전달했다.
2일 순천 중앙동은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와 공동으로 홀몸노인 10세대에 쌀 20kg 10포대, 취약계층 133세대에 생활용품과 참치세트 등을 전달했다.
남제동 주민센터(동장 손성만) 임직원들도 한가위를 앞두고 홀몸노인들을 위한 ‘어르신 섬김 행사’를 실시했다. 직원들은 매월 1만 원 이상을 모금한 금액으로 관내 홀로 사는 독거 어르신 24세대를 직접 방문, 안부를 살피고 김 선물세트 등을 전달했다.
광양시 곳곳에서도 추석을 맞아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난달 말 ‘2014 감사 나눔 추석명절 희망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된 쌀(20kg) 1060포대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단체 61곳에 전달,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2일 한돈협회 광양시지회는 국산 돼지고기 500kg을 광양시에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은 관내 저소득층 160가구에 읍면동 직원과 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 위문했다.
광양만라이온스클럽도 지난 4일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시각장애인을 위해 현금 120만 원과 생활용품 8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품은 광양만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으로 관내 시각장애인 6세대에 생계지원비 및 생활용품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 cmh@sgs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