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연속기획) 순천시 민선 6기 시정방향은 ⑤ -1 복지 건강(행복한 복지공동체)

연속기획) 순천시 민선 6기 시정방향은 ⑤ -1 복지 건강(행복한 복지공동체)

by 운영자 2014.10.20

순천시는 시민의 종합적인 행복을 높이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행복동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풍덕동을 시범동으로 운영한 후 저전, 매곡동으로 확대 했다.

이는 누구나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를 위해 숨어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간과 행정이 함께 돌보는 시스템, 공공 의료의 질을 개선하여 의료 복지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민선 6기 시정의 5번째 이야기는 복지 건강 분야이다.

시민 누구나 행복을 위한 창조복지 실현
구석구석 함께 돌보는 복지
행복동 3개 운영, 2018년까지 전 읍면동 확대
9988쉼터, 2018년까지 75개로 확대 운영
▲ 순천 해룡면 중흥마을 9988쉼터 개소식 모습

우리 사회가 발전하면서 복지 수요는 급격히 늘고 있다.

주민 복지 정책은 단순히 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복지 대상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창조적 복지를 실현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는 다양화된 복지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건과 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오시기 전에 먼저 찾아가서 돌봐드리는 개념으로 복지와 건강, 생활민원, 고용서비스가 통합된 행복동을 올해 3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전 읍면동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복잡 다양해지는 주민들의 복지 욕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정부지원을 못 받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및 틈새 위기 가정에 대한 신속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사회 안전망 구축과 공동 생활로 정서적 안정 및 외로움 해소를 위한 어르신 공동주거 9988쉼터를 2018년까지 75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인의 경우 학교를 졸업하면 마땅히 갈 곳이 없다.

공교육 졸업 후 돌봄 시설이 없는 발달장애인에게 평생 교육을 통한 보호를 위해 장애인 평생 학습관을 설치, 장애인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발달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확충을 추진하기로 했다.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평생학습프로그램실, 직업훈련실 등을 갖추고 평생교육 및 농산물을 재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순천시 발달 장애인 수는 1100여 명에 이른다.

또, 현재 사용 중인 노인회관은 건물 노후 및 협소로 신축 시설이 필요함에 따라 시 위상에 맞게 장천동에 신축할 계획이다.

일 하면서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먼저 워킹맘과 맞벌이 부부를 위해 아이돌보미 118명과 전담인력 3명 총 121명이 382가정 아동 623명에 대한 아이돌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결혼, 출산을 위해 경험하게 되는 경력단절 여성의 직업교육 훈련 과정으로 여대생 커리어 개발 지원과 경력단절여성 직업 교육을 추진, 20개 과정 1328명이 이용했다.

앞으로도 시는 워킹맘과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이돌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돌보미를 추가 확보하고 아이돌봄 서비스 연계를 연간 2만 9793건에서 3만2000건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보육료 및 양육수당 지원과 운영비, 인건비, 처우개선비 등 지원,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왔다.

앞으로 보육료 및 양육수당 지원, 어린이집 운영비와 인건비, 처우개선비 확대 지원, 어린이집 지도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는 등 내실화를 기해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를 제고하는 한편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