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민족의 영웅, 마라토너 남승룡 - ③
<기획특집> 민족의 영웅, 마라토너 남승룡 - ③
by 운영자 2014.10.31
순천의 보물 남승룡 … 지역사회 재조명
“아름다운 순천, 남승룡 이야기 만든다”
글 싣는 순서
1. 마라토너 남승룡 … 순천 넘어 민족의 희망으로
2. 남승룡마라톤대회 …“순천시민과 함께, 다시 뛰다”
3. 순천의 보물 남승룡 … 지역사회 재조명
한국마라톤 1세대를 대표하는 남승룡 선생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에 버금가는 값진 동메달’을 따내 민족의 한을 풀어낸 영웅이다.
그러나 손기정 선생에 가려 역사적 주목을 받지 못한데다 자료도 많지 않다. 이제라도 선생에 대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창조적으로 보존해야 한다.
또한 남승룡 선생을 지역의 자원으로 활용하는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을 재창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특히 남승룡 선생의 자원을 배경으로 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은 도시재생의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지역사회는 주민, 행정, 학교 등의 남승룡 마을 만들기 추진단을 구성하고 이들간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우선 선생이 태어난 생가(현 세광교회 주차장) 터를 복원하고 모교인 남초등학교(과거 순천공립보통학교) 빈 교실을 활용해 기념관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선생의 일생을 스토리 북으로 만들고 남초등학교 벽면에 관련 내용을 담은 벽화를 그려 넣을 계획이다.
이처럼 남승룡 선생에 대한 자료수집에서 보존 그리고 이를 활용하는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재조명하는 사업들이 시작되고 있다.
남승룡 마을학교 운영
마을학교에서는 남승룡 스토리 조사, 남승룡 역사교실, 남승룡 문화해설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역사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남승룡 선수의 일대기, 스토리 등을 직접 조사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주민, 전문가, 지원센터, 학교 등이 하나 된 ‘남승룡 스토리 조사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선생의 마라톤 일대기, 유년시절 남승룡 스토리, 남승룡 유가족 지인 인터뷰 및 유품을 활용하는 자료를 만들었으며, 이는 남승룡 역사 교실 자료로 활용된다.
또 남승룡 마을이 창조마을로 조성되면 마을 방문객에게 선생의 일대기와 정신을 직접 소개하고, 안내할 수 있도록 마을해설사도 양성할 방침이다.
남승룡 기념관 역사교실 조성
선생의 모교인 남초등학교과 협의를 통해 빈 교실을 리모델링해 남승룡 기념관, 역사교실을 조성한다.
기념관 주변과 골목에는 당시 올림픽 부상인 월계수를 식재하게 되며, 기념관 및 추모제는 주민이 직접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기념관은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남승룡 선수를 재조명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선생의 기념관은 남승룡 마을을 랜드마크화 해 남승룡 역사학교 교육 장소로 활용할 방침이다.
남승룡 동네마라톤 축제
동네마라톤은 남승룡 선수의 정신을 기리며 건강친화마을 조성으로 주민건강 복지를 실현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지역작가 주민 학생이 참여해 구간별 테마거리를 조성한다. 먼저 남초교 부근에는 선생의 일대기, 스토리, 사진, 정신을 담아 조성한다.
순천여고 인근에는 추억을 떠올리는 예전 학교 모습과 당시 지역민과 함께한 운동회 그리고 여고시절 최고 추억인 졸업사진 등을 담아내는 거리가 조성된다.
여기에 저전동 주택 골목길에는 주민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골목길을 조성한다. 여기에는 건강지압 시설, 간단한 운동기구 등이 설치된다.
또한 좋은 아빠 마라톤, 동네꼬마 마라톤, 복불복 마라톤 등 다양한 동네마라톤 마을 축제가 준비 중에 있다.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사업 추진 계획 저전동 주민자치위원회 모습Ⅰ
▲사업 추진 계획 저전동 주민자치위원회 모습Ⅱ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현장심의 모습
▲남초등학교 전경 사진
“아름다운 순천, 남승룡 이야기 만든다”
글 싣는 순서
1. 마라토너 남승룡 … 순천 넘어 민족의 희망으로
2. 남승룡마라톤대회 …“순천시민과 함께, 다시 뛰다”
3. 순천의 보물 남승룡 … 지역사회 재조명
한국마라톤 1세대를 대표하는 남승룡 선생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에 버금가는 값진 동메달’을 따내 민족의 한을 풀어낸 영웅이다.
그러나 손기정 선생에 가려 역사적 주목을 받지 못한데다 자료도 많지 않다. 이제라도 선생에 대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창조적으로 보존해야 한다.
또한 남승룡 선생을 지역의 자원으로 활용하는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을 재창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특히 남승룡 선생의 자원을 배경으로 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은 도시재생의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지역사회는 주민, 행정, 학교 등의 남승룡 마을 만들기 추진단을 구성하고 이들간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우선 선생이 태어난 생가(현 세광교회 주차장) 터를 복원하고 모교인 남초등학교(과거 순천공립보통학교) 빈 교실을 활용해 기념관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선생의 일생을 스토리 북으로 만들고 남초등학교 벽면에 관련 내용을 담은 벽화를 그려 넣을 계획이다.
이처럼 남승룡 선생에 대한 자료수집에서 보존 그리고 이를 활용하는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재조명하는 사업들이 시작되고 있다.
남승룡 마을학교 운영
마을학교에서는 남승룡 스토리 조사, 남승룡 역사교실, 남승룡 문화해설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역사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남승룡 선수의 일대기, 스토리 등을 직접 조사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주민, 전문가, 지원센터, 학교 등이 하나 된 ‘남승룡 스토리 조사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선생의 마라톤 일대기, 유년시절 남승룡 스토리, 남승룡 유가족 지인 인터뷰 및 유품을 활용하는 자료를 만들었으며, 이는 남승룡 역사 교실 자료로 활용된다.
또 남승룡 마을이 창조마을로 조성되면 마을 방문객에게 선생의 일대기와 정신을 직접 소개하고, 안내할 수 있도록 마을해설사도 양성할 방침이다.
남승룡 기념관 역사교실 조성
선생의 모교인 남초등학교과 협의를 통해 빈 교실을 리모델링해 남승룡 기념관, 역사교실을 조성한다.
기념관 주변과 골목에는 당시 올림픽 부상인 월계수를 식재하게 되며, 기념관 및 추모제는 주민이 직접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기념관은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남승룡 선수를 재조명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선생의 기념관은 남승룡 마을을 랜드마크화 해 남승룡 역사학교 교육 장소로 활용할 방침이다.
남승룡 동네마라톤 축제
동네마라톤은 남승룡 선수의 정신을 기리며 건강친화마을 조성으로 주민건강 복지를 실현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지역작가 주민 학생이 참여해 구간별 테마거리를 조성한다. 먼저 남초교 부근에는 선생의 일대기, 스토리, 사진, 정신을 담아 조성한다.
순천여고 인근에는 추억을 떠올리는 예전 학교 모습과 당시 지역민과 함께한 운동회 그리고 여고시절 최고 추억인 졸업사진 등을 담아내는 거리가 조성된다.
여기에 저전동 주택 골목길에는 주민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골목길을 조성한다. 여기에는 건강지압 시설, 간단한 운동기구 등이 설치된다.
또한 좋은 아빠 마라톤, 동네꼬마 마라톤, 복불복 마라톤 등 다양한 동네마라톤 마을 축제가 준비 중에 있다.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사업 추진 계획 저전동 주민자치위원회 모습Ⅰ
▲사업 추진 계획 저전동 주민자치위원회 모습Ⅱ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현장심의 모습
▲남초등학교 전경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