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신문 선정 ‘올해의 10대 뉴스’
교차로신문 선정 ‘올해의 10대 뉴스’
by 운영자 2014.12.30
순천만정원 국가정원 지정 관련 수목원법 국회 통과
전남에서 26년 만에 여당 국회의원 당선
2014년 갑오년은 파란만장한 한해로 우리의 기억속에 오랫동안 남게 되었다.
특히 세월호 참사의 슬픈 역사는 온 국민을 너무나 힘들게 했다. 세월호 여파는 순천지역을 강타했다. 바로 유병언 사건 때문이다.
올 한해동안 우리 지역에서는 기억에 남을 만한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교차로신문은 올 한해동안 지역뉴스를 전하면서 시민들의 시선을 가장 많이 받았던 뉴스 중에 10개를 선정했다.
1. 순천만정원, 국가정원 지정 관련 수목원법 국회 통과
순천시민의 염원인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지정의 기초법인 수목원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올해를 이틀 남겨 두고 순천시민들에게 가장 큰 선물을 안겨 주었다. 법률안의 통과로 내년 중에 국가정원 제1호 지정이 확실시 되고 있다.
전남에서 26년 만에 여당 국회의원 당선
2014년 갑오년은 파란만장한 한해로 우리의 기억속에 오랫동안 남게 되었다.
특히 세월호 참사의 슬픈 역사는 온 국민을 너무나 힘들게 했다. 세월호 여파는 순천지역을 강타했다. 바로 유병언 사건 때문이다.
올 한해동안 우리 지역에서는 기억에 남을 만한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교차로신문은 올 한해동안 지역뉴스를 전하면서 시민들의 시선을 가장 많이 받았던 뉴스 중에 10개를 선정했다.
1. 순천만정원, 국가정원 지정 관련 수목원법 국회 통과
순천시민의 염원인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지정의 기초법인 수목원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올해를 이틀 남겨 두고 순천시민들에게 가장 큰 선물을 안겨 주었다. 법률안의 통과로 내년 중에 국가정원 제1호 지정이 확실시 되고 있다.
2. 6.4지방선거에서 조충훈 후보 순천시장에 당선지난 6월 4일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나선 조충훈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현 시장인 조 후보의 당선으로 순천시의 정책기조가 계속 이어지게 되었다.
특히 순천만정원과 도시재생을 핵심정책으로 여겨온 여러 사업들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 지방선거는 역대 가장 혼탁선거로 기록되고 있다.
확인되지 않은 마약커피가 등장하여 순천시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오직 당선만 되고 보자는 음해 공작 선거문화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다.
현 시장인 조 후보의 당선으로 순천시의 정책기조가 계속 이어지게 되었다.
특히 순천만정원과 도시재생을 핵심정책으로 여겨온 여러 사업들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 지방선거는 역대 가장 혼탁선거로 기록되고 있다.
확인되지 않은 마약커피가 등장하여 순천시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오직 당선만 되고 보자는 음해 공작 선거문화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다.
3. 전남에서 26년 만에 여당 국회의원 당선7.30 국회의원 보궐선거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전남 여당격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어 전 국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26년 만에 지역구 의원을 배출하게 되어 지역구도 완화에 적지않은 충격을 던져 주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민심이반 속에 이정현 후보의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폭탄 발언과 순천대 의대 유치,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지정, 대기업 유치 등이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였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순천시장 선거에 이어 국회의원 선거에서 패배함으로써 오랫동안 누려온 지역의 터줏대감 노릇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어 조심스럽게 인물교체론이 나오고 있다. 사고 지역으로 지역위원장마저 없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4. 순천시 도시재생 선도지역 선정
순천시가 지난해부터 핵심 시책으로 여겨온 도시재생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되어 사업에 활기를 띠고 있다.
전국에서 13개 도시가 선정된 가운데 2017년까지 국비 60억 원이 지원되고, 시비를 보태 200억 원이 원도심에 투입되어 원도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 게다가 원도심상권활성화 지역으로 선정되어 130여억 원이 추가로 투입되어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전남에서는 26년 만에 지역구 의원을 배출하게 되어 지역구도 완화에 적지않은 충격을 던져 주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민심이반 속에 이정현 후보의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폭탄 발언과 순천대 의대 유치,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지정, 대기업 유치 등이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였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순천시장 선거에 이어 국회의원 선거에서 패배함으로써 오랫동안 누려온 지역의 터줏대감 노릇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어 조심스럽게 인물교체론이 나오고 있다. 사고 지역으로 지역위원장마저 없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4. 순천시 도시재생 선도지역 선정
순천시가 지난해부터 핵심 시책으로 여겨온 도시재생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되어 사업에 활기를 띠고 있다.
전국에서 13개 도시가 선정된 가운데 2017년까지 국비 60억 원이 지원되고, 시비를 보태 200억 원이 원도심에 투입되어 원도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 게다가 원도심상권활성화 지역으로 선정되어 130여억 원이 추가로 투입되어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5. 순천만정원 영구 개장2013년 정원박람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올 4월 20일 순천만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영구 개장했다. 세월호 여파에도 불구하고 개장 첫날 3만 7701명이 입장하여 정원박람회 개장(3만 1538명)보다 많은 입장객을 기록해 성공을 예감했다.
올해 입장객 300만 명을 넘어 순천시의 천년 곳간으로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6. 봉화산 둘레길 특혜의혹 정치적으로 악용
6.4지방선거에 앞서 봉화산 둘레길 특혜의혹이 일부 언론과 시·도의원까지 제기하고 나서 선거정국의 핵심 이슈로 떠올랐다. 순천시는 한점의 의혹도 없다며 다각도로 설명에 나섰지만 지방선거전까지 공방이 계속되었다.
순천시의회가 나서 현장을 방문하는 자리에서 특혜의혹이 없다고 결론을 냈지만 의혹제기는 끝이 없었다. 지방선거가 끝나자 언제 그랬냐는듯 한마디 거론조차 없었다. 결국 정치적으로 악용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올해 입장객 300만 명을 넘어 순천시의 천년 곳간으로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6. 봉화산 둘레길 특혜의혹 정치적으로 악용
6.4지방선거에 앞서 봉화산 둘레길 특혜의혹이 일부 언론과 시·도의원까지 제기하고 나서 선거정국의 핵심 이슈로 떠올랐다. 순천시는 한점의 의혹도 없다며 다각도로 설명에 나섰지만 지방선거전까지 공방이 계속되었다.
순천시의회가 나서 현장을 방문하는 자리에서 특혜의혹이 없다고 결론을 냈지만 의혹제기는 끝이 없었다. 지방선거가 끝나자 언제 그랬냐는듯 한마디 거론조차 없었다. 결국 정치적으로 악용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7. 국내 최초 무인궤도차 PRT 개통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친환경전기차를 상용화시킨 소형 무인궤도차를 순천만정원과 순천만을 연결하는데 610억 원을 들여 건설했다.
당초 정원박람회 기간에 운행할 계획이었으나 설비 부족으로 운행하지 못하고 순천만정원의 영구 개장을 하루 앞두고 4월 19일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 계약서 때문에 순천시와 갈등을 겪는 등 우여곡절 끝에 운행에 들어간 것이다.
당초 정원박람회 기간에 운행할 계획이었으나 설비 부족으로 운행하지 못하고 순천만정원의 영구 개장을 하루 앞두고 4월 19일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 계약서 때문에 순천시와 갈등을 겪는 등 우여곡절 끝에 운행에 들어간 것이다.
8. 세월호 여파인 유병언 사건 변사체로 종지부세월호 참사로 벌어진 유병언 사건이 지난 7월 변사체로 발견되어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다. 유씨의 피난처로 순천지역이 지목되면서 언론에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타 지역으로 잠적 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국 순천에서 변사체로 발견되며 종지부를 찍었다.
타 지역으로 잠적 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국 순천에서 변사체로 발견되며 종지부를 찍었다.
9. 순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파행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행·의정 모니터연대와 방청권을 놓고 심한 갈등을 빚었다. 이 때문에 지방의회가 부활한 이후 처음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파행을 겪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의장단 간에 파열음을 겪는 등 의회 내부에서도 분란이 일었다. 결국 행정사무감사는 부실로 이어져 의회가 제 역할을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 때문에 의장단 간에 파열음을 겪는 등 의회 내부에서도 분란이 일었다. 결국 행정사무감사는 부실로 이어져 의회가 제 역할을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10. 신대지구 코스트코 조건부 가결미국계 창고형 대형할인매장인 코스트코가 2012년 11월 신대지구에 부지를 매입하면서 입점이 가시화 되었다.
중소상인들은 지역상권을 말살하려 한다며 격하게 입점 저지에 나섰다.
반면 일부 시민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입점을 지지하고 나서는 등 지역 여론이 양분되었다.
결국 광양만권경제자유청에 건축심의를 요청했지만 번번이 부결되다가 삼수 끝에 조건부 가결되었다.
중소상인들은 지역상권을 말살하려 한다며 격하게 입점 저지에 나섰다.
반면 일부 시민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입점을 지지하고 나서는 등 지역 여론이 양분되었다.
결국 광양만권경제자유청에 건축심의를 요청했지만 번번이 부결되다가 삼수 끝에 조건부 가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