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3.11 조합장 선거 이모저모] ② 순천원예농협 - 윤성근 후보, 순천시산림조합 - 조정록 후보

[3.11 조합장 선거 이모저모] ② 순천원예농협 - 윤성근 후보, 순천시산림조합 - 조정록 후보

by 운영자 2015.03.09

오는 3월 11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의 발걸음도 더욱 바빠졌다.

교차로신문은 조합장 후보자들의 공약 등 정책을 포함한 동향을 조합원에게 알려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에 본지에 자료를 제공한 후보자에 한해서 보도한다.

단 상대방의 지나친 비방이나 과장된 내용으로 판단될 경우 확인 후 보도하도록 한다.

-편집자 주-

순천원예농협 윤성근 후보
투명경영·상생협력 ‘앞장’
순천원협 조합장 후보에 출사표를 던진 윤성근(56) 후보가 조합원들에게 자신의 공약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윤 후보는 원칙을 지키는 투명경영과 상생협력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실익이 돌아갈 수 있는 조합운영에 주력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투명경영을 위해 조합장 연봉을 적정한 수준으로 삭감하고 저리 대출제도, 여성이사 선출, 농산물 출하 수수료 인하 등 조합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4H 활동을 비롯해 농민후계자 활동을 해왔으며, 순천농협 이사와 감사, 상임이사 직무대행 등을 역임해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순천시산림조합 조정록 후보
국가정원 위상에 맞는 산림행정 약속
조정록(62) 후보가 ‘국가정원 1호의 위상에 걸맞은 산림행정 공약’을 제시했다.조 후보는 “국가정원이 되면 정원 문화와 산업을 선도할 정원산업 지원센터의 계획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모든 계획이 산림청과 연관되어 있는 만큼 조합의 실직적인 참여의 폭을 확대하고 이로 인한 수익이 조합원들에 돌아가도록 미래를 창조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2015년 선도 산림 경영단지사업 추진, 생명의 숲 가꾸기 및 공익증대를 위한 경관조림 녹지사업 확대하여 조합 경영을 건전하게 만드는 등의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그는 특히 산림 전문 공무원 출신으로, 산림청 등에 다양한 인맥과 산림행정을 통해 얻어낸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