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교통기초 질서, 나부터 실천하자]③ ‘나부터 실천’… 시민의식 격 높이자

[교통기초 질서, 나부터 실천하자]③ ‘나부터 실천’… 시민의식 격 높이자

by 운영자 2015.06.01

불법주정차·신호위반·무단횡단 …‘절대 금지’
교통질서 시민운동 추진 … 5일 시장등 집중 홍보


<글 싣는 순서>
1 불법주정차 악순환 도시이미지 ‘먹칠’
2 신호위반·무단횡단 ‘인사사고 주범’
3 ‘나부터 실천’… 시민의식 격 높이자
함께해요! 교통질서 캠페인
교통질서 지키기는 행복순천 시민운동 추진위원회를 실천, 행동분과 등 3개분과 24명으로 구성하고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외 17개 단체와 협업을 추진한다.

시는 그동안 시민단체 및 유관기관과 회의를 거치고 공무원부터 실천해 나가기 위한 교통질서 지키기 SNS 홍보 운동을 전개했다.

순천알리미와 자원봉사센터에서 초등학교와 상가번영회, 상인대학 청소년 안전교육, 자원봉사자 단체장 간담회 등에서 교통질서지키기 교육 등을 실시했다.

행복순천 시민운동 추진위원회에서 지역대학교 및 고등학교 동아리 학생들과 연향동 국민은행 사거리,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교통질서 지키기 3대 중점과제를 홍보하는 게릴라 퍼포먼스를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또, 취약지역인 아랫시장 외 4개소에 대해 홍보전단지와 손편지 등을 전달하고 읍면동에서는 자체적으로 교통질서 캠페인 및 전단지를 배부했다.

시민 참여, 교통문화 바꾼다
단순한 교통질서 캠페인 및 전단지 배부만 아니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다양한 시책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

최근 삼산동에서는 교통질서지키기 주민참여 홍보 및 전단지 나뭇잎에 거주민 호수·성명을 기재하는 ‘삼산삼안 약속나무’ 전단지를 배부해 눈길을 끌었다.

‘삼산삼안 약속나무’는 삼산동에서는 불법주정차 안하기, 무단횡단 안하기, 신호위반 안하기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교통질서 지키기를 시민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골목호랑이 할아버지단과 순천시 여성단체 협의회, 순천모범운전자회 등 시민 사회 단체 주관 홍보활동과 유관기관 교통질서 차량용 스티커를 부착하고 나부터 실천을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

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등을 통해 교통질서 지키기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힘으로 시민주도가 되어야 한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했다.

기업체나 회사, 금융기관,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교통질서를 꼭 지키는 시민입니다’ 스티커를 차량 후면에 직접 부착하고 인증샷을 올리는 ‘천사 찾아 인증샷 퍼레이드’를 전개한다.

또, 지역 대학생 및 고등학생이 횡단보도 및 신호등 위반 지역에서 가면, 한복, 탈 등을 활용해 횡단보도 및 길거리에서 무단횡단, 신호등 위반 차량에 경각심 고취를 위한 ‘게릴라 퍼포먼스(플래시몹)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ZERO 운동 추진을 위해 초등학교 앞 5개소와 중학교 앞 3개소에 대해 학교 녹색 어머니회, 골목호랑이 할아버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등하교시 계도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시는 대학교 영상미디어 동아리를 활용한 ‘순천형 동요’ 영상 만들기를 추진하여 홍보용으로 활용하고 순천알리미를 통해 교통질서 시민의식 개혁 및 순천정신 알리기 순회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