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정오균 예비후보 “평범한 99%의 희망 만들 것”

정오균 예비후보 “평범한 99%의 희망 만들 것”

by 운영자 2016.03.07

무소속 정오균(39) 예비후보가 지난 3일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날 정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1%의 이익을 위해 99%가 희생·착취당해야 하는 현재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는 한 대한민국에 희망은 없다”면서 “땀 흘려 일하는 99%의 한 사람으로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서민경제를 살리는 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노동시간을 단축하는 방식의 ‘일자리 나누기’와 ‘최저임금 1만 원으로 인상’, ‘대기업과 대규모 유통업체에 대한 규제 강화’ 등을 통해 중소기업 및 중소상인들의 생존권을 확보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국제 생태 비엔날레를 추진하는 등 생태와 역사·문화, 농어업과 제조업, 관광서비스 산업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순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선동 전 국회의원 수석보좌관을 지낸 정 예비후보는 순천대학교 총학생회장, 순천화상경마도박장 설치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회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