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4.13 총선 특집>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

<4.13 총선 특집>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

by 운영자 2016.03.30


“호남 대표, 국가 대표 국회의원으로 큰 변화를 주도하겠습니다”

Q1. 총선 출마를 결심한 배경은.

호남 대표와 국가 대표가 돼 큰 변화를 주도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3선 의원이 되면 순천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국립보건의과대학과 부속 병원 유치, 문화 예술도시로 육성, 대대적인 청년 일자리를 마련 등 순천 발전을 위한 복안이 있습니다.

또 지난 1년 8개월 동안 야심차게 추진해 왔던 잡월드,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큰 사업들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나아가 정치적으로는 입각과 당 대표 도전에 나서, 호남 인재를 키우고 지키며 정치대혁신을 주도할 구상을 갖고 있습니다.

Q2.그동안의 활동에 대해 말해 달라.

1년 8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저는 국회의원의 순천 모델을 만들어 보려고 노력해왔습니다.
중앙에서는 큰 정치를, 순천에서는 큰 심부름꾼이 되는 것입니다.

또 호남 예산 지킴이, 호남 인재 지킴이, 호남 기업 지킴이 노릇을 톡톡히 했다고 자부합니다.

순천에서는 ‘잠바 국회의원’, ‘자전거 국회의원’ 소리를 들어가며 마을 회관에서 먹고 자며 막걸리 토크, 광장 토크를 진행하고 민원 사랑방을 운영하면서 시민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에 진력했습니다.

‘팔십 평생 이런 국회의원 처음 본다’는 시민들의 격려를 들었을 때, 가장 보람 있었습니다.

Q3. 이번 총선의 쟁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순천에서의 총선 쟁점은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지역 발전이고 또 하나는 ‘한 번 더 시민혁명’이라고 봅니다.

이 모두 ‘누가 순천 발전을 더 잘 시킬 수 있느냐’입니다.

저는 이번에 당선 되면 비례 대표까지 3선 의원이 됩니다. 하지만 다른 후보들은 모두 초선입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3선 의원과 초선 의원의 역할은 차이가 큽니다.

지금까지도 지역을 위해, 나라를 위해 일을 많이 해온 저 이정현이 3선이 되면 순천은 확실하게 변할 수 있습니다.

또 온 국민이 순천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망국적 지역 구도를 깬 순천시민들이 이번에 한 번 더 선진 시민의식을 보여 줘 사실상 순천이 ‘정치 1번지’로 자리매김 하길 바랍니다.
Q4. 지역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은.

국립보건의과대학와 부속 병원 유치라고 생각합니다.

마침내 정부가 공식적으로 지난 10일 국립보건의과 대학과 병원 설립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저는 순천에 국립보건의과대학와 부속 병원 유치를 위해 1년 8개월 동안 노력했습니다.

이제 그 의대와 병원이 들어설 곳이 ‘서울’이냐 ‘순천’이냐가 사실상 국회에서의 쟁점입니다.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무(無) 의대’ 도(都)인 전남에, 그것도 순천에 유치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또 원도심의 아파트 재개발과 상가 활성화, 신도심 그리고 신대지구 활성화도 시급합니다. 청년 일자리는 더더욱 시급합니다.

광양만권 활성화 대책 등 정부 시책으로 추진하면 순천의 많은 문제들 가운데 해결 될 수 있는 일들이 많습니다.

3선 의원이 하면 이 어려운 일도 돌파 가능합니다.

Q5. 선거구 획정으로 곡성 지역구가 분리됐다. 지지층이 사라져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사실 이만 저만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이미 앞서가던 여론 조사가 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순천 시민은 당(黨) 보고 찍지 않는 위대한 시민입니다. 시장과 국회의원을 각각 세 번씩이나 두번을 뽑지 않은 선택이 있었습니다.

지역 발전을 위한 현명한 선택을 다시 한 번 기대합니다.

Q6. 보궐선거 당시 지역 공약 이행 여부는. 또 지난해 국정교과서 발언으로 지역사회 반발을 가져왔는데, 발언 취지와 배경은.

국정 교과서 발언 관련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순천 시민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대해 사과 드립니다. 정치인으로서 앞으로 과격한 표현이나 격정적인 발언을 삼가겠습니다.

제 발언의 취지는 도화지와 같이 깨끗한 초·중·고교생 자녀들에게 독재나 친일을 미화하거나 친북이나 좌편향적인 내용을 교과서에 담아 가르치는 것은 잘못된 것이고 또 그런 점을 바로잡자는 것이었습니다.

국정 교과서든 검인정 교과서든 그것은 선택의 문제지, 선악의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Q7. 이번 총선의 대표 공약을 소개해달라.

우선 순천에 의대와 부속병원 유치를 반드시 마무리 짓겠습니다. 보건복지부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2020년까지 최대 2200명의 공공의료인력이 부족하다고 나와 있습니다. 전남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의대와 부속병원이 없습니다.

제가 3선 의원이 된다면, 2017년 대학 및 병원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예산을 확보하고 순천 유치를 추진하겠습니다.

또 산업 기반이 노후화된 전남 동부권을 ‘일자리천국’으로 만들겠습니다. 그동안 추진해온 광양항 활성화 계획을 해양수산부와 함께 진행하고, 대기업과 중견기업, 국가 연구소 유치에도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문체부 콘텐츠 미디어 랩 유치 등 청년 창업 지원도 강화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 중심도시 순천 육성, 지역 발전을 위한 교통망 확충, 국회·정당·예산·지역구도·개헌 등 5대 정치개혁을 주도적 추진하겠습니다.
Q8. 여당의 지지 기반이 약한 지역에서 지난번 ‘나홀로 선거’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올해 역시 ‘나홀로 선거’인가.

올해도 역시 ‘나홀로 선거’입니다.

저는 조직이 별로 없습니다. 오직 ‘진심이면 통한다’는 신념 하나로 선거 운동을 하려고 합니다. 위대한 순천 시민들이 저의 든든한 후원자가 돼 주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Q9. 당선되면 3선이다. 새누리당뿐만 아니라 호남 그리고 순천을 위해서 더 큰 역할을 해야 할 것 같은데.이번에 3선 국회의원이 되면 입각 도전을 할 것입니다. 당 대표 도전도 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당내 지역편향적 인식과 관행을 과감하게 깰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호남 인재를 키우고 지킬 것입니다.

순천에 의대와 부속 병원을 반드시 유치하고 광양만권 개발에 모든 힘을 다 쏟을 것입니다.

순천의 대변화를 실감하실 수 있도록, 예산폭탄이 계속 되게 할 자신이 있습니다.

Q10. 순천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한 번 더 기회를 주시라고 간절하게 호소 드립니다.

한 번 더, 미치도록 일하고 싶습니다.

한 번만 더, 저 이정현의 손을 잡아주십시오.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 드립니다.

1년 8개월 동안 제가 추진해온 많은 일들을 잘 마무리 짓겠습니다.

/총선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