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에이프릴 10’김효건 대표
청년창업>‘에이프릴 10’김효건 대표
by 운영자 2017.06.13
“개성만점 빈티지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수입구제의류·엔틱소품 가득한 ‘빈티지숍’
‘톡톡 튀게, 멋스럽게. 나만의 감성과 개성이 묻어나도록.’
개성있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요즘, 순천에 이들을 위한 공간이 문을 열었다.
바로, 순천시 중앙동에 자리한 구제·빈티지 숍 ‘에이프릴 10(텐)’이다.
빈티지란 빈티지 와인(풍작의 해에 양조한 명품 연호가 붙은 정선된 포도주)의 빈티지에서 전해져 온 용어로, 오래돼도 가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곳 에이프릴10은 최근 순천시가 도시재생 사업으로 추진한 ‘청년창업 챌린지 숍’ 6개 점포 중 하나.
김효건(33·사진) 대표는 “창업의 꿈을 이룬 것이 아직도 실감나지 않는다”며 “걱정되는 마음도 있지만 옷을 매개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이라고 밝혔다.
상호명 ‘에이프릴 10’은 김 대표 자신의 생일(4월 10일)에서 따온 것이다.
15평 남짓한 공간은 500여 벌에 달하는 남성과 여성 (일본)수입구제의류와 엔틱 소품들로 채워져 있다.
‘톡톡 튀게, 멋스럽게. 나만의 감성과 개성이 묻어나도록.’
개성있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요즘, 순천에 이들을 위한 공간이 문을 열었다.
바로, 순천시 중앙동에 자리한 구제·빈티지 숍 ‘에이프릴 10(텐)’이다.
빈티지란 빈티지 와인(풍작의 해에 양조한 명품 연호가 붙은 정선된 포도주)의 빈티지에서 전해져 온 용어로, 오래돼도 가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곳 에이프릴10은 최근 순천시가 도시재생 사업으로 추진한 ‘청년창업 챌린지 숍’ 6개 점포 중 하나.
김효건(33·사진) 대표는 “창업의 꿈을 이룬 것이 아직도 실감나지 않는다”며 “걱정되는 마음도 있지만 옷을 매개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이라고 밝혔다.
상호명 ‘에이프릴 10’은 김 대표 자신의 생일(4월 10일)에서 따온 것이다.
15평 남짓한 공간은 500여 벌에 달하는 남성과 여성 (일본)수입구제의류와 엔틱 소품들로 채워져 있다.
대학시절 요리를 전공한 김 대표는 양식·한식 요리사로 8년여 간 근무하다 지난해 6월 프리마켓을 시작, 온라인 쇼핑몰 운영을 거쳐 지난달 이곳에 자신만의 매장을 열었다.“대학생 때부터 전공은 요리였지만 패션에 관심이 많았어요. 옷도 조금 독특하게 입고 다녔죠. 자존심이 강하고 스스로 뭔가 일궈내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라서 언젠가는 내 사업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부산의 구제시장을 다녀온 뒤 구제에 눈을 떴고 현재에 이르렀죠.”
이곳에서 판매 중인 제품들은 구제 도매시장의 수많은 옷 무더기 속에서 찰나의 순간 김 대표의 눈에 든, 그가 1년 간 발품을 팔아 모은 보물들이다.
“옷을 고를 때는 독특한 패턴이나 색감을 기준으로 삼아요. 그래서 개성있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에이프릴10의 강점으로는 ‘차별화된 아이템’과 ‘저렴한 가격’을 꼽았다.
김 대표는 “인근에는 구제·빈티지 의류를 판매하는 곳이 없는데다 일반 보세 의류와 비교하면 가격 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 한다”며 “이곳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최고 3만 원(여름 옷 기준)을 넘지 않아, 저렴한 가격으로 개성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바람은 의류를 시작으로 가구, 액세서리, 신발 등 빈티지 제품을 총망라한 빈티지 전문매장을 여는 것이다.
김 대표는 “에이프릴10을 계기로, 빈티지를 사랑하는 이들이 순천에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그렇게 다양하고 다채로운 순천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그러다 부산의 구제시장을 다녀온 뒤 구제에 눈을 떴고 현재에 이르렀죠.”
이곳에서 판매 중인 제품들은 구제 도매시장의 수많은 옷 무더기 속에서 찰나의 순간 김 대표의 눈에 든, 그가 1년 간 발품을 팔아 모은 보물들이다.
“옷을 고를 때는 독특한 패턴이나 색감을 기준으로 삼아요. 그래서 개성있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에이프릴10의 강점으로는 ‘차별화된 아이템’과 ‘저렴한 가격’을 꼽았다.
김 대표는 “인근에는 구제·빈티지 의류를 판매하는 곳이 없는데다 일반 보세 의류와 비교하면 가격 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 한다”며 “이곳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최고 3만 원(여름 옷 기준)을 넘지 않아, 저렴한 가격으로 개성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바람은 의류를 시작으로 가구, 액세서리, 신발 등 빈티지 제품을 총망라한 빈티지 전문매장을 여는 것이다.
김 대표는 “에이프릴10을 계기로, 빈티지를 사랑하는 이들이 순천에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그렇게 다양하고 다채로운 순천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