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교차로창간 23주년] “건강한 신문·젊은 신문 돼야”

[교차로창간 23주년] “건강한 신문·젊은 신문 돼야”

by 순천광양교차로신문 2018.01.16

[창간 23주년] 독자 축하인사
“건강한 신문·젊은 신문 돼야”
교차로신문의 창간 23주년을 축하드리며, 언제나 건강한 신문이 되길 바랍니다.저는 ‘건강한 신문’이라는 표현을 참 좋아합니다. 교차로신문이 앞으로 공정하고 중립적인 신문,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는 그런 건강한 신문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교차로신문은 그동안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연결하는 데 있어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습니다.

또한 지역의 다양한 미담을 발굴해 널리 알림으로써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신문이 비판 기사가 중심이 돼 아쉬웠는데 교차로신문에서는 선행 실천자들의 이야기 등 훈훈한 소식을 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지만 광고매체로서 시대에 맞게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인터넷, SNS 등 온라인 광고가 대세입니다. 교차로신문도 인터넷홈페이지가 있지만 아직까지 시민들에게 ‘지면신문’ 만큼은 알려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따라서, 현재 진행 중인 온라인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관련 서비스 제공을 위한 투자를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젊은 사람들은 물론 온라인을 통한 홍보에 어려움을 느끼는 장년층도 교차로신문을 더 많이 찾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