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간 시민과 동행해온 교차로신문이 앞으로 더욱 발전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교차로신문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을 다른 어떤 매체보다도 빠르고 손쉽게 시민들이 접할 수 있게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오랜 기간 교차로신문을 애용하며 지역 뉴스와 부동산 관련 정보들을 파악하곤 했습니다.

또한 부동산중개업자로서 광고를 통해 사무실 홍보, 계약 성사 등의 효과를 보기도 했습니다.

바라는 것은 교차로신문이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해줬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는 신문에 게재되는 줄광고 등의 글자 크기가 작아서 50대 이상은 안경을 쓰지 않고서는 읽기가 어렵다고들 말합니다.

지면의 한계가 있겠지만 글자 크기가 조금 더 확대됐으면 하고, 광고의 글자 수 제한도 완화해 매물에 대해 보다 많은 정보가 독자들에게 제공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순천·광양교차로신문의 창간 23년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생활정보신문이자 지역 일간지로서 주어진 역할에 충실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보다 많은 정보 제공은 물론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행정기관 등에 대한 감시자 역할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