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 순천 한옥글방 전통놀이 체험
[추석특집] 순천 한옥글방 전통놀이 체험
by 운영자 2011.09.09
“하나, 두울, 세엣 제기차기 신나요”

“하나, 두울, 세엣. 제기차기 힘드네” 다리 한쪽을 땅에 짚고 한 다리로 차는 제기는 마치 젓가락질처럼 외국인이게 낯선 놀이. 실상, 우리에게도 그리 녹록지 않은 놀이가 외국인이게 쉬울 리 없다.
“자, 이렇게 제기를 하늘 위로 먼저 던져놓고. 던져놨다고 눈을 떼면 안 돼요. 끝까지 제가를 보고 제기가 떨어질 위치에 ‘툭’ 치면. 이렇게!”
“아, 알겠어요.”
놀거리가 지금처럼 많지 않던 옛날, 어린이들의 주된 놀이 중 하나였던 제기차기. 하지만 외국인들에게는 낯설기만 하다.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막상 공중에 뜬 제기를 맞추려면 헛발질을 하기 일쑤. 겨우겨우 하나를 찼다고 해도 두 번째는 ‘정말’ 어렵다.
송편 빚기, 차례 상 차리기, 차례 지내기, 투호ㆍ윷놀이ㆍ비석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은 우리 문화가 낯선 외국인들에게 재미난 즐길 거리.
“제기차기는 한번도 안 해봤어요. 아까 설명할 때 아이들이 했던 놀이라고 하고, 또 보기에도 쉬워보여서 잘 할 줄 알았는데, 잘 안 되네요.”
처음 제기차기에 도전한 외국인들은 생각만큼 쉽게 되지 않는다며 제기 연습을 한다. 전통놀이인 제기 차기로 땀을 쫙 뺀 외국인들은 이제 마음을 정갈하게 하고 차례상을 차린다. 직접 차례 음식을 만들지는 않았지만 엄숙한 분위기에 다들 진지해진다.
제기(祭器) 위에 정성스레 올려진 차례음식을 홍동백서(紅東白西), 어동육서(魚東肉西) 진설법에 따라 놓는 법을 배운다.
“차례 상이 다 차려졌지요? 차례상이 차려지면 절을 해야 해요. 인사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이렇게 엎드려 2번 절을 하는 거예요.”
설명대로 절을 하는 외국인들. 절이라는 인사법이 어색하지만 한편 신기하고 재미있다. “한국의 전통문화 어렵지만, 정성이 있는 것 같아요.”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차례 지내기 등 예법을 익힌 외국인들은 또 하나 한국에 대해 배웠다며 밝게 웃는다.
“자, 이렇게 제기를 하늘 위로 먼저 던져놓고. 던져놨다고 눈을 떼면 안 돼요. 끝까지 제가를 보고 제기가 떨어질 위치에 ‘툭’ 치면. 이렇게!”
“아, 알겠어요.”
놀거리가 지금처럼 많지 않던 옛날, 어린이들의 주된 놀이 중 하나였던 제기차기. 하지만 외국인들에게는 낯설기만 하다.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막상 공중에 뜬 제기를 맞추려면 헛발질을 하기 일쑤. 겨우겨우 하나를 찼다고 해도 두 번째는 ‘정말’ 어렵다.
송편 빚기, 차례 상 차리기, 차례 지내기, 투호ㆍ윷놀이ㆍ비석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은 우리 문화가 낯선 외국인들에게 재미난 즐길 거리.
“제기차기는 한번도 안 해봤어요. 아까 설명할 때 아이들이 했던 놀이라고 하고, 또 보기에도 쉬워보여서 잘 할 줄 알았는데, 잘 안 되네요.”
처음 제기차기에 도전한 외국인들은 생각만큼 쉽게 되지 않는다며 제기 연습을 한다. 전통놀이인 제기 차기로 땀을 쫙 뺀 외국인들은 이제 마음을 정갈하게 하고 차례상을 차린다. 직접 차례 음식을 만들지는 않았지만 엄숙한 분위기에 다들 진지해진다.
제기(祭器) 위에 정성스레 올려진 차례음식을 홍동백서(紅東白西), 어동육서(魚東肉西) 진설법에 따라 놓는 법을 배운다.
“차례 상이 다 차려졌지요? 차례상이 차려지면 절을 해야 해요. 인사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이렇게 엎드려 2번 절을 하는 거예요.”
설명대로 절을 하는 외국인들. 절이라는 인사법이 어색하지만 한편 신기하고 재미있다. “한국의 전통문화 어렵지만, 정성이 있는 것 같아요.”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차례 지내기 등 예법을 익힌 외국인들은 또 하나 한국에 대해 배웠다며 밝게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