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설 특집] 용띠들의 새해 소망-13세 용띠 김운선양
[2012 설 특집] 용띠들의 새해 소망-13세 용띠 김운선양
by 운영자 2012.01.20
■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동생 잘 돌볼래요”

“동생 애선이가 올해 초등학생이 돼요. 저랑 같이 남산초등학교에 다니게 되는데요, 올해는 동생을 잘 돌보려고요.” 13세 어린 용띠 김운선(순천 덕월동)양의 2012년 계획은 ‘동생을 잘 돌보는 것’이다. 운선이의 동생 애선이는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이 된다. 학교 가는 길도 낯설고 학교도 교실도 친구들도 어색할 애선이를 위해 운선이는 애선이에게 좋은 언니, 좋은 선배가 되고 싶단다. 동생 애선이를 괴롭히는 아이들도 있으면 혼내줄 거다.
또 6학년이 됐으니 더 공부에 신경을 쓸 계획이다. 내년이면 중학생이 되니 올해는 공부에도 더 재미를 가져본단다.
운선이가 올해 이뤄졌으면 하는 소망 하나는 고장난 컴퓨터를 고치는 것. 컴퓨터가 없어도 밖에 나가 놀고, 텔레비전도 보면서 놀 수 있지만 그래도 컴퓨터가 제대로 작동을 하면 더 좋겠다. 친구들과 게임도 함께 하고,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도 볼 수 있으니까.
수줍은 운선이는 조심스럽게 가족들이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인다. 운선이 가족은 이번 설에 녹동 할머니댁과 대전의 외할머니댁을 모두 다녀온단다.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잘 못 만났던 사촌 언니동생들과도 재미나게 놀 계획이다. 가서 친척들에게 받을 세뱃돈은 모두 아빠를 드릴 생각이다. 수줍어 표현은 못 해도 아빠를 향한 마음이 깊은 운선이다.
13세 용띠 김운선양
또 6학년이 됐으니 더 공부에 신경을 쓸 계획이다. 내년이면 중학생이 되니 올해는 공부에도 더 재미를 가져본단다.
운선이가 올해 이뤄졌으면 하는 소망 하나는 고장난 컴퓨터를 고치는 것. 컴퓨터가 없어도 밖에 나가 놀고, 텔레비전도 보면서 놀 수 있지만 그래도 컴퓨터가 제대로 작동을 하면 더 좋겠다. 친구들과 게임도 함께 하고,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도 볼 수 있으니까.
수줍은 운선이는 조심스럽게 가족들이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인다. 운선이 가족은 이번 설에 녹동 할머니댁과 대전의 외할머니댁을 모두 다녀온단다.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잘 못 만났던 사촌 언니동생들과도 재미나게 놀 계획이다. 가서 친척들에게 받을 세뱃돈은 모두 아빠를 드릴 생각이다. 수줍어 표현은 못 해도 아빠를 향한 마음이 깊은 운선이다.
13세 용띠 김운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