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2012 설 특집] 순천광양 설맞이 나눔 손길 이어져

[2012 설 특집] 순천광양 설맞이 나눔 손길 이어져

by 운영자 2012.01.20

"어려울 때일수록 더 많이 나눠야죠"
순천광양 지역에서는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의 설을 보내려는 이들의 손길이 이어졌다.

“모두가 즐거워야하는 설이잖아요. 저희들의 작은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설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면 그보다 행복할 수는 없죠.”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 의류와 생필품을 지원한 광양시청 직원 봉사단체 ‘다사랑’(대표 강태원) 회원들은 ‘나눔의 설’의 중요함을 확실히 보여줬다.

순천시 저전동에서 중앙마트를 운영하는 김회열씨도 환경미화원 114명에게 방한용 귀마개 150개를 전달했다. 남들이 다 잠들어있는 새벽에 깨 겨울바람 맞으며 일하는 고마움을 표현한 것.

순천시 외서면 노인회(회장 김문봉),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백일선), 백이회(회장 김인봉) 등의 단체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털내의 16벌을 전달했다. 또 외서면 자율방범대(대장 한용기)는 경로당 17곳에 백미 20kg 1포씩을 전달하며 따뜻한 어려운 이웃들도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나눴다.

이밖에도 순천광양 관내 곳곳에서 설을 앞두고 떡국 나누기 행사, 위문품 전달 등의 다채로운 사랑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