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미래 생태교육 방안에 대한 국제학술대회가 13일 오후 1시 순천대학교에서 열렸다.

한독교육학회,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순천시와 순천대학교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독일의 숲과 정원, 그리고 생태교육’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생태환경 전문가 및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적 환경도시로 전 세계인의 주목 받고 있는 독일 프라이브루크시의 사례가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지난해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와 업무 협약 체결 후 녹색성장 정책에 대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순천시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프라이부르크의 교훈과 독일의 숲 유치원 등 녹색성장에 대한 다양한 선진 사례들을 도입하여 정원박람회에 적극 적용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순천시는 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와 생태도시 발전방안을 위해 지난 10월 ‘정원박람회와 도시경쟁력 창출’이란 주제로, 그리고 11월에는 ‘순천만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각각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 문의 순천시 국제정원박람회추진단 749-3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