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네덜란드 벤로 플로리아드박람회, 28일 한국의날로 지정

네덜란드 벤로 플로리아드박람회, 28일 한국의날로 지정

by 운영자 2012.05.18

조충훈 순천시장 등 일행 한국정원 등 현지방문
한국정원은 순천만을 형상화 … 정원박람회 해외홍보에 활용

▲ 벤로박람회에 조성된 한국정원,
순천만의 갯벌을 주제로 순천만의 갈개군락과 갯벌을
형상화해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지난 4월 5일부터 오는 10 월7일까지 열리는 있는 네덜란드 벤로플로리아드박람회에 오는 28일을 한국의날로 지정했다.

이날에 맞춰 조충훈 순천시장과 정병휘 순천시의회의장 등 일행 5명이 현지를 방문하기 위해 26일 출국한다.

한국의날에 맞춰 한국정원에서 기념행사를 갖는다. 한국정원은 순천시에 조성한 공원으로 700㎡에 갯벌을 주제로 순천만 어머니 손바늘질을 형상화했다.

낮은 산과 S자 수로, 순천만의 독특한 둥글둥글 원형 갈대군락, 갯벌 등 순천만의 지형적 특색과 자연이 수놓은 독특하고 세련된 형태와 자연의 보고인 순천만을 어머니의 바늘땀과 조각보를 통해 인류가 보존해야 할 갯벌의 가치에 대해 한국적인 정서로 표현해 내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해외홍보와 한국과 전라남도의 특히 순천만의 멋과 아름다운을 세계인에게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자인은 지난해 영국체시프라워쇼 아티즌부문 금상을 수상한 황지해가 맡았다. 28일 기념식에는 주네덜란드 대사와 네덜란드 정부 대표자 등이 참여하며, 기념행사로 국악가요와 부채춤, 소고춤을 선보일 계획이다.

[교차로신문사 /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