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공정 … 작업시간 연장 장비 추가 투입 등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조성 현장에서 박람회장 조기 준공을 위한 시공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11월말까지 조기준공을 위해 총력을 쏟기로 했다.

16일 가진 간담회에서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 공무원과 감리단 및 시공사 현장 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람회장 조성에 대해 시공자 및 감리단으로부터 추진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기 준공을 위해 밀도있는 토론을 가졌다.

조 시장은 그동안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시공사 및 감리단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내년에 개최될 정원박람회장을 당초 올해 말 준공 목표에서 한달 앞당겨 11월말까지 조기 준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작업 시간을 연장하고 장비 및 인력 대폭 확대 투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 및 장비 사용, 조직위, 감리단, 시공사간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 등 모든 공정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박람회장 조성공사는 큰나무 식재가 완료되고 주박람회장 58%, 국제습지센터 건립사업 70%, 수목원 및 습지조성공사 56% 등 전체 6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