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정원박람회 입장권 가격 변동 없다

정원박람회 입장권 가격 변동 없다

by 운영자 2012.09.13

여수엑스포 공짜 표 남발 반면교사로 삼을 것

정원박람회 입장권 예매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정원박람회 입장권 가격에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순천시는 내년 4월 20일에 개최되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사전 예매가 10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입장권을 예매할 경우 20%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내년 1월 1일부터 4월 12까지는 10% 할인된 가격에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

65세 이상 노령자, 기초수급자, 장기기증희망등록자 등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3만원에 시민권이 판매된다.

한편, 조직위는 여수엑스포 기간 동안 남발된 공짜 입장권에 대해 “여수엑스포의 입장권 문제를 반면교사로 삼아 입장권 가격과 예매 할인 등에 대해 충분히 검토를 거쳐, 별도의 할인이나 변칙적인 정책으로 관람객들에게 혼란이나 피해를 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박람회가 끝날 때까지 입장권 가격 변동은 없을 것”을 강조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은 정원박람회 홈페이지, 하나은행, 광주은행, 인터파크를 통해서 10월 2일부터 예매가 시작된다.

박람회 입장료는 현장 판매 기준 성인 1만6000원, 청소년 1만2000원, 어린이 8000원, 시민권 6만원, 2일권 2만4000원, 야간권 8000원, 특별할인권 8000원 등 다양한 형태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