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순천시 시민소통학교 통해 ‘박람회 알리미’ 양성

순천시 시민소통학교 통해 ‘박람회 알리미’ 양성

by 운영자 2012.10.08

정원박람회, 입소문 내자!

순천시는 지난 달 정원박람회 알리미 교육을 통해 46명의 박람회 알리미를 양성, 정원박람회 입소문 내기에 나섰다.

‘시민소통학교’의 첫 번째 과정으로 운영한 이번 교육은 정원박람회를 제대로 이해하고 쉽게 알릴 수 있는 공무원과 시민을 양성, 이들을 통해 정원박람회에 대한 긍정적 에너지를 확산할 예정이다.

46명의 알리미들은 정원박람회를 정확히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하고 있으며, 시는 이들을 요청하는 단체나 기관의 행사를 파악, 연결하고 있다.

지난달 ‘시민소통학교’ 공무원 과정을 수료한 건축과 행정9급 백경원씨는 보건소에서 주관한 순천시 위생단체 간담회에 참석해 정원박람회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모아 프fp젠테이션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시민소통학교’시민과정을 수료한 하태일씨는 순천 지역 로타리클럽을 순회하며 정원박람회를 알리고 있다. 하씨는 “정원박람회에 대해 언론에서 막연하게 듣기만 할 때는 주변에서 우려하는 여론에 대해 확실한 대응하지 못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 자부심이 생기고 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박람회 성공에 일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적극 나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4일 정원박람회 분위기 조성 및 시민 참여를 위한 ‘정원박람회 시민 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홍보단 224명은 내년 개최되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끝날 때까지 향우회, 출향인사, 자매결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원박람회 알림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