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D-150, 정원박람회 종합 지원체계 구축 ‘총력’

D-150, 정원박람회 종합 지원체계 구축 ‘총력’

by 운영자 2012.11.22

도로교통, 숙박보건, 주차장 등 순조롭게 추진
동부권 지자체, 공동의 상생발전 위해 다짐
150일 앞으로 다가온 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순천시가 종합지원 사업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순천시는 정원박람회가 품격있는 박람회로 실현하기 위해 도로교통, 도시환경, 시민참여, 숙박보건, 관광문화, 행정안전 등 6개 분야 119개 사업을 선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내년 2월까지 정원박람회 지원사업에 대해 현장중심 점검을 강화하고, 3월부터는 운영체계로 전환해 예행연습을 통한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정원박람회가 6개월간 개최됨에 따라 성공적 열쇠가 될 교통소통·주차장 확보·도로망 개선과 음식·숙박시설에 점검에 사활을 걸고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연향호반아파트~체육관 사거리 개설공사(1700m), 오산마을 진입로 개설공사(391m), 남승룡길 도로 확·포장공사(528m)를 3월까지 마칠 계획이다.
주차장은 현재 조성중인 수목원 254대, 저류지 2291대, 주박람회장 340대, 오천택지 3977대, 팔마스포츠시설 1300대 등 5개소로 8162대를 주차할 수 있다.

또 보조 주차장으로 팔마체육관 등 5개소에 5504대를 주차할 수 있어 총 주차 능력은 1만3666대로 1일 최대 주차면수 7606대 보다 충분한 주차면수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또 음식 및 숙박시설에 점검과 업주들의 마인드 교육을 강화하고 인근 지자체의 숙박시설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지난 8일 여수시의 디오션, 유캐슬 등 5개소, 광양시 필모레, 구례군 송원리조트 등 2개소, 보성군 다비스호텔 등의 업소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박람회 관람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지정업소 306개소(숙박162, 음식134, 쇼핑7, 여행사3)를 인근 지자체와 함께 공개 모집했다.
이처럼 전남 동부권은 지자체는 정원박람회 기간 공동의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준비하고 있다.
지정업소 외 일반식품접객업소 7000개소에 대해서도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방문객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바가지 요금이 없도록 식품안전관리 특별대책팀을 12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청결한 시가지·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무단투기 감시카메라 12개소 설치와 환경미화원 118명이 활동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도시공원 265개소 내 시설물 확충 및 정비할 계획이다.

또 박람회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또 다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체류형 관광이 되도록 ▲순천만 등 자연환경을 이용한 생태교육형, 문화역사 탐방 관광 상품개발 ▲시티투어 확대 ▲문화의 거리, 조례호수공원, 낙안읍성, 송광사, 선암사 등 도심권을 연계한 종합예술행사를 추진 ▲잘 가꾼 정원 2013개 선정해 정원투어 상품으로 만들 계획이다.

[교차로신문사 /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