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친화적인 장사시설 조성 완료

지난 2010년 착공된 야흥동 일대 화장장과 봉안당 등 장사시설은 올해 상반기중에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시설 완공으로 장례문화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곳에는 화장로가 기존에 3기에서 5기로, 봉안시설은 6000기로, 자연장지는 2000기로 확장되며, 주차장 추가 조성 등 이용자 편의가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 장애인들이 행복해하는 순천 만들기

순천시는 노인장애인과를 신설하는 등 장애인 시책을 강화하여 행복한 순천만들기에 나섰다.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생활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하고 중증 장애인 활동 지원을 통한 자립생활 지원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연금, 장애수당 등 활동지원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장애인, 장애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 장애인 가족역량 강화사업 지원을 통한 가족관계 회복 및 복지 사각지대 여성장애인 돌보미 사업으로 상담및 교육지원 희망복지단 사례관리 연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 장애인 특별운송사업 지원, 장애인 보장구 무료 대여, 장애아동 희망의 계절학교,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지원센터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 다문화 가족 안정적 정착 지원

순천지역에도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면서 자녀양육과 가정해체 위기 등 새로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순천 관내에는 다문화 가족이 721세대이다.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이 추진된다.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찾아가는 학습 도우미와 지역아동센터에 영어를 자국어로 사용하는 결혼 이주 여성을 파견, 영어를 가르치는 톡톡 선생님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 결혼이민자 통번역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 꿈나무 장난감 도서관 운영

시는 보건소 내에 장난감 도서관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이 도서관은 자녀 양육에 다양한 놀이감을 제공하여 어린이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고 영유아 부모에게 장남감 구입에 따른 가계절약과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순천시에 주소를 둔 5세미만 어린이와 가족으로 장난감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여 회원 등록 후 이용할 수 있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