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통합지원단을 운영키로 했다.

전남도는 6일 “국제행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양복완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통합지원단을 이달부터 박람회가 끝나는 기간까지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산림산업과 등 8개 부서 19명으로 구성된 통합지원단은 중앙 정부, 관계기관과 협의해 국제교류와 지자체의 날 운영 등 광역적 지원 사항과 보건, 위생, 교통, 숙박, 시군 참여 등 분야별 추진상황을 지원할 계획이다.

통합지원단은 우선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천시와 공동으로 이달 중 박람회장 준비상황을 사전 점검할 예정이다.

도는 또 정책기획관실에 전담 태스크포스팀을 설치, 통합지원단의 분야별 지원 사항을 총괄하고 박람회조직위와 협조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