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 아울렛에 들어설 면세점 포기
뉴코아 아울렛에 들어설 면세점 포기
by 운영자 2013.03.08
사업자, 수익성 없다 판단 … 박람회 ‘찬물’
순천에 들어설 전남 최초 시내 면세점이 사업자의 포기로 결국 무산됐다. 이에 정원박람회 성공개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 우려된다.
7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순천 시내면세점 개설을 추진해온 로케트전기가 개점을 한달여 앞둔 지난달 말 사업권을 반납했다고 밝혔다.
로케트전기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는 4월 개점을 목표로 순천 뉴코아아울렛에 전체 매장 면적 1475㎡ 규모의 면세점을 개설하는 내용의 사업승인을 지난해 12월 관세청으로부터 받았다.
하지만 촉박한 개점시기와 해외 명품 브랜드 등이 입점을 외면한데다 초기 투자비도 150여억원에 달해 수익성이 없다는 판단에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초기 몇 년 간은 적자를 감수해야 하는 부담감이 사업포기를 결정한 가장 큰 이유라는 게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당초 전남도와 순천시는 오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이전에 시내면세점이 개장할 경우 3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중국인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순천에 들어설 전남 최초 시내 면세점이 사업자의 포기로 결국 무산됐다. 이에 정원박람회 성공개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 우려된다.
7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순천 시내면세점 개설을 추진해온 로케트전기가 개점을 한달여 앞둔 지난달 말 사업권을 반납했다고 밝혔다.
로케트전기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는 4월 개점을 목표로 순천 뉴코아아울렛에 전체 매장 면적 1475㎡ 규모의 면세점을 개설하는 내용의 사업승인을 지난해 12월 관세청으로부터 받았다.
하지만 촉박한 개점시기와 해외 명품 브랜드 등이 입점을 외면한데다 초기 투자비도 150여억원에 달해 수익성이 없다는 판단에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초기 몇 년 간은 적자를 감수해야 하는 부담감이 사업포기를 결정한 가장 큰 이유라는 게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당초 전남도와 순천시는 오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이전에 시내면세점이 개장할 경우 3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중국인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