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박람회가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조직위원회는 밤낮이 따로 없다. 현장 준비에 못지않게 주변의 준비도 매우 분주하다. 박람회 성공을 위해 어떤 활동이 전개되고 있을까.

□ SNS 서포터즈 발대
박람회 기간 동안 홍보확산과 재난, 재해, 불편사항 등 현장과 소통을 원활히 하고 창의적인 생활정보형 콘텐츠 생산을 수행하게 될 SNS 서포터즈 발대식이 16일 국제습지센터 주제영상관에서 열렸다.

서포터즈는 일반인과 대학생 등 50명으로 구성되어 정원박람회 눈과 귀가 되어 박람회 소식을 국내외에 빠르게 전달하게 된다.

□ 1· 4· 5담당제 워크숍 개최
식음료 안전관리, 위생민원 발생시 신속조치, 응급의료체계 구축, 빈틈없는 감염병 관리 등 보건소 직원1인이 4개 숙박업소와 5개 식당을 지도 담당하는 「1·4·5담당제 실행계획」의 워크숍을 개최하고 빈틈없는 준비를 다짐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바가지요금과 위생 청결상태 등 24시간 밀착 지도를 통해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 정원박람회 모니터리더 출범
순천시의 기존 시정발전연구모임을 정원박람회 모니터 리더로 운영키로 하고 18일 7개팀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이들은 박람회 기간 동안 박람회장 연관분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 명소로 만들어 가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 고봉 칸첸중가에 정원박람회 기 꽂는다
박람회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장애인 전문 산악인 김홍빈을 비롯 칸첸중가(8586m) 원정대 발대식을 16일 습지센터에서 가졌다.

이들은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칸첸중가를 올라 정원박람회 기를 꽂고 정원박람회를 전 세계에 알릴 방침이다.

원정대 선발대는 22일, 본대는 25일 출국하여 2개월 동안의 대장정에 오르게 된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