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여수시, 정원박람회 동안 100만명 관광객 유치

여수시, 정원박람회 동안 100만명 관광객 유치

by 운영자 2013.04.16

여수-순천간 셔틀버스 운행 등 관광상품 총력

정원박람회 개막과 함께 인근 지자체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여수시는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100만명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각종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최근 여수시는 정원박람회장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20일 개막일에 맞춰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오동도를 출발해 정원박람회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는 오전 8시 첫차를 시작으로 1시간 10분 간격으로 하루 10회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정원박람회가 끝나는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오동도~이순신광장~여서동 부영6차 앞~시청~정원박람회장 노선으로 운영되며, 여수시는 오동도와 정원박람회장에 셔틀버스 승강장을 설치,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요금은 편도기준 성인 3000원, 중·고생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셔틀버스 이용객에게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등 주요 관광지와 시내 음식·숙박업소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여수관광 할인쿠폰북’을 제공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관광객 100만명 유치를 목표로 관광상품 개발과 수용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셔틀버스 운행을 통해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여수와 순천을 오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