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개장, 에코촌 유스호스텔 ‘예약 폭주’
29일 개장, 에코촌 유스호스텔 ‘예약 폭주’
by 운영자 2013.04.24
22일 예약 첫날 무려 617명, 5월 초 박람회 기간 예약 완료될 듯
4개동 2~29인실 등 하루 성인 86명, 학생 150명 수용 가능
진입로와 해룡천 등 주변 환경 개선이 극복 과제로 남아
4개동 2~29인실 등 하루 성인 86명, 학생 150명 수용 가능
진입로와 해룡천 등 주변 환경 개선이 극복 과제로 남아

순천만 에코촌 유스호스텔이 오는 29일 개장을 앞두고 예약 문의가 쇄도 하고 있어 5월 초에 10월까지 개최되는 정원박람회 기간동안 예약이 완료될 전망이다.
순천시는 모든 시설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29일부터 이용객을 받기로 하고 22일 예약을 시작했다.
예약 첫날 하루에만 무려 617명이 예약을 하는 등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하루종일 예약 문의에 곤혹을 치뤘다.
시 관계자는 “이런 상태로 문의가 온다면 5월 초에 정원박람회 기간인 10월까지 예약이 완료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총 47객실로 하루에 성인 86명, 학생 15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건립되었지만 가족단위로는 100여명, 학생은 최대 200명정도 이용이 가능하다.
전형적인 한옥형에다 방도 귀빈실 일부를 제외하곤 모두 온돌방으로 고유의 전통 가옥인 한옥체험에도 안성맞춤이다.
객실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가족여행의 숙박시설로는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10명에서 40명까지 단체에서 1동을 통째로 사용할 수 있도록 분리돼 콘도형 유스호스텔로 편리하게 구성 되어 있다.
이 밖에 120명이 동시에 식사가 가능한 식당과 84명이 사용할 수 있는 생태관도 마련되있다.
하지만 주변의 열악한 환경때문에 이용객들의 반응이 어떻게 나올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에코촌 바로 앞에 흐르는 해룡천의 악취가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지가 관심이다.
시 관계자는 “우선 박람회장에서 나오는 동천의 물을 유입시켜 희석시키고 에코촌 앞에 나무로 차단막을 마련하여 최대한 조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는 7~8월 여름에 집중되는 악취가 이용객들에게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긴장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가에서 열악한 환경 극복사업으로 국비 40억원이 지원되어 추진된 시범사업으로 올 한해 운영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순천시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고려해 박람회 기간 동안 시 직영으로 운영하고 박람회 이후 민간에게 위탁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
순천시는 모든 시설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29일부터 이용객을 받기로 하고 22일 예약을 시작했다.
예약 첫날 하루에만 무려 617명이 예약을 하는 등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하루종일 예약 문의에 곤혹을 치뤘다.
시 관계자는 “이런 상태로 문의가 온다면 5월 초에 정원박람회 기간인 10월까지 예약이 완료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총 47객실로 하루에 성인 86명, 학생 15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건립되었지만 가족단위로는 100여명, 학생은 최대 200명정도 이용이 가능하다.
전형적인 한옥형에다 방도 귀빈실 일부를 제외하곤 모두 온돌방으로 고유의 전통 가옥인 한옥체험에도 안성맞춤이다.
객실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가족여행의 숙박시설로는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10명에서 40명까지 단체에서 1동을 통째로 사용할 수 있도록 분리돼 콘도형 유스호스텔로 편리하게 구성 되어 있다.
이 밖에 120명이 동시에 식사가 가능한 식당과 84명이 사용할 수 있는 생태관도 마련되있다.
하지만 주변의 열악한 환경때문에 이용객들의 반응이 어떻게 나올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에코촌 바로 앞에 흐르는 해룡천의 악취가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지가 관심이다.
시 관계자는 “우선 박람회장에서 나오는 동천의 물을 유입시켜 희석시키고 에코촌 앞에 나무로 차단막을 마련하여 최대한 조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는 7~8월 여름에 집중되는 악취가 이용객들에게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긴장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가에서 열악한 환경 극복사업으로 국비 40억원이 지원되어 추진된 시범사업으로 올 한해 운영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순천시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고려해 박람회 기간 동안 시 직영으로 운영하고 박람회 이후 민간에게 위탁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