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고속버스 증차

서울·부산 등 대도시에 거주하는 시민, 학생 등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방문객이 대거 늘어나면서 해당 운송사(천일·금호 고속)에서는 임시 버스를 추가 배정하는 등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한 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운송사에 따르면 28일 서울 ↔ 순천 노선에 26대, 부산 ↔ 순천 노선에 6대 임시버스를 증편 운행했다.

이날 순천버스터미널 이용객은 전년도(4월 넷째 주 일요일) 대비 1600여명이 늘어나 명절 수준의 이용객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버스터미널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과 연휴가 있는 주말에 더 많은 관람객이 정원박람회장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실시간 임시 버스를 투입할 수 있도록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