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정원박람회장, 권양숙 여사 등 귀빈 방문 줄이어

정원박람회장, 권양숙 여사 등 귀빈 방문 줄이어

by 운영자 2013.04.30

문재인 의원 등 친노인사 30여명 동행
개장 10일, 관람객 40만 돌파를 앞둔 정원박람회가 초반 흥행에 성공하면서 국내외 귀빈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故 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봉화마을사랑 이사장) 여사가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하고 성공기원을 당부했다.

이날 권 여사는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문재인 의원과 비서관 등 30여명과 함께 박람회장을 돌러봤다.

조충훈 시장의 영접을 받은 뒤 박람회장 동문으로 입장한 권 여사는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박수와 환영을 받았다.

이어 나승병 정원박람회 사무총장의 안내로 23개국 정원이 꾸며진 세계정원과 실내정원, 식물농장, 호수정원, 중국정원, 갯지렁이 다니는길, 꿈의다리 등을 둘러본 뒤 순천만으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정원해설사의 안내를 받은 권 여사는 순천호수정원과 실내정원, 식물공장 등을 들러 꼼꼼히 관람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날 지역에서는 참여정부 허상만 전 농림부장관 내외, 박기영 전 과학기술보좌관, 서동욱 전남도의원, 이종철 순천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당초 권 여사와 동행하기로 해 관심을 모았던 서갑원 전 국회의원은 개인사정을 이유로 불참했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김용헌 광주고등법원장과 송기진 광주은행장,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