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장 관람객 도심 유인책 ‘성공할까’
박람회장 관람객 도심 유인책 ‘성공할까’
by 운영자 2013.05.08
개장 17일째 정원박람회 대박 … ‘도심은 썰렁’
SNS 활용, 문화행사 마련, 상인도 적극 참여
SNS 활용, 문화행사 마련, 상인도 적극 참여

정원박람회가 개막 2주 만에 6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관람객 동원에 대박을 터뜨리며 초반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도심으로 유입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순천시가 관람객 도심 유인을 위한 실행전략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대책마련에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지난 3일, 시는 간부회의를 통해 각 실과소에서 제안한 톡톡 튀는 아이템을 선정해 정원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을 도심으로 유도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그러나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도심으로 유입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순천시가 관람객 도심 유인을 위한 실행전략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대책마련에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지난 3일, 시는 간부회의를 통해 각 실과소에서 제안한 톡톡 튀는 아이템을 선정해 정원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을 도심으로 유도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발표된 도심 유인책은 웃장 국밥, 아랫장 전집 등 전통시장의 특화된 먹거리를 트위터 등 SNS를 통해 관람객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는 방안이다.
또한 여행사 등과 협력해 단체손님 이용이 가능한 식당과 숙박업소를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알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박람회장 밖에서 야간에 개최되는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관람객을 하루 이상 체류시키는 방안도 발표됐다.
이에 다음달 1일부터 5개월 동안 동천에서 열리는 순천하늘빛축제로 관람객들을 유인하고, 박람회장과 관광 명소를 연결하는 시내순환 관광버스도 오는 1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또 ‘그린 DNA와 도심의 속살’이라는 이름으로 박람회장과 마을탐방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제안해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지역 상인들도 관람객 유인책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아랫장 상인회는 야시장을 만들고, 이에 따른 홍보물을 제작해 박람회장 관람객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들어 인근 지자체 식당 업주들이 박람회 주차장에 나와 손님을 실어 나르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고 있어 지역 상인들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방안이다.
상인회 한 관계자는 “박람회장 주차장에 가보니 이미 인근 지자체 식당들이 관광버스 기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었다”며 “순천지역 상인들도 관람객이 오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직접 나서서 홍보하는 등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처럼 순천시와 시민들의 노력으로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발길이 도심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또한 여행사 등과 협력해 단체손님 이용이 가능한 식당과 숙박업소를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알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박람회장 밖에서 야간에 개최되는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관람객을 하루 이상 체류시키는 방안도 발표됐다.
이에 다음달 1일부터 5개월 동안 동천에서 열리는 순천하늘빛축제로 관람객들을 유인하고, 박람회장과 관광 명소를 연결하는 시내순환 관광버스도 오는 1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또 ‘그린 DNA와 도심의 속살’이라는 이름으로 박람회장과 마을탐방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제안해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지역 상인들도 관람객 유인책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아랫장 상인회는 야시장을 만들고, 이에 따른 홍보물을 제작해 박람회장 관람객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들어 인근 지자체 식당 업주들이 박람회 주차장에 나와 손님을 실어 나르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고 있어 지역 상인들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방안이다.
상인회 한 관계자는 “박람회장 주차장에 가보니 이미 인근 지자체 식당들이 관광버스 기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었다”며 “순천지역 상인들도 관람객이 오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직접 나서서 홍보하는 등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처럼 순천시와 시민들의 노력으로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발길이 도심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