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박람회 관람객 100만 돌파 초읽기
정원박람회 관람객 100만 돌파 초읽기
by 운영자 2013.05.14
개장 24일째 94만 명, 15일경 달성 예상
400만 목표…외국 관광객, 혹서기·우수기 큰 변수
지난달 20일 개장한 정원박람회가 관람객 1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는 등 순항하고 있다.
정원박람회는 웰빙, 힐링 열풍을 타고 생태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기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개장 4주째 접어든 정원박람회는 생태와 자연이라는 시대정신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13일 조직위는 “지난달 20일 개장한 박람회장을 방문한 관람객 수는 94만 3225명으로 2~3일 내 100만 번째 관람객이 입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정원박람회 관람객은 일일평균 3만9891명이 입장하고 있으며, 늦어도 15일 오전 중 100만 관람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장 일주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한 후 13일 만인 지난 3일 관람객 50만 명을 넘어섰다. 이어 21일 만인 지난 10일 8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당초 목표인 400만 명은 무난히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목표치 상향조정도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
이는 조직위가 우려하는 혹서기와 우수기를 감안하더라도 애초 목표치인 400만 명을 초과해 500만 명을 넘어설 것이란 조심스런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나 일본 등 외국 관광객이 초과 목표달성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여행사들도 사전 답사를 마치고 귀국한 것을 비롯해 일본 지역 최대 여행사로 알려진 JTB 임원진도 10일 박람회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정원박람회장을 중심으로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선암사 등 순천외곽 명승지를 둘러보고 만족감을 나타내 단체관람객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다.
또한 정원박람회가 흥행몰이에 성공하면서 정부 부처와 지자체, 기업체, 시의회 등의 벤치마킹도 줄을 잇고 있다.
13일에는 함평군의회, 목포시의회, 강원도의회, 서울 은평구의회, 경기 동두천시의회, 경기 의정부시 공직자 등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박람회장에는 이번 주 GS칼텍스 재단이사들의 방문과 터키의 날 행사, KBS열린음악회 등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예술행사들이 펼쳐진다.
조직위 관계자는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장마, 혹서기 등 관람객 감소 변수가 있겠지만 당초 목표한 400만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100만 번 째 입장객 시각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400만 목표…외국 관광객, 혹서기·우수기 큰 변수
지난달 20일 개장한 정원박람회가 관람객 1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는 등 순항하고 있다.
정원박람회는 웰빙, 힐링 열풍을 타고 생태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기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개장 4주째 접어든 정원박람회는 생태와 자연이라는 시대정신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13일 조직위는 “지난달 20일 개장한 박람회장을 방문한 관람객 수는 94만 3225명으로 2~3일 내 100만 번째 관람객이 입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정원박람회 관람객은 일일평균 3만9891명이 입장하고 있으며, 늦어도 15일 오전 중 100만 관람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장 일주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한 후 13일 만인 지난 3일 관람객 50만 명을 넘어섰다. 이어 21일 만인 지난 10일 8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당초 목표인 400만 명은 무난히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목표치 상향조정도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
이는 조직위가 우려하는 혹서기와 우수기를 감안하더라도 애초 목표치인 400만 명을 초과해 500만 명을 넘어설 것이란 조심스런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나 일본 등 외국 관광객이 초과 목표달성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여행사들도 사전 답사를 마치고 귀국한 것을 비롯해 일본 지역 최대 여행사로 알려진 JTB 임원진도 10일 박람회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정원박람회장을 중심으로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선암사 등 순천외곽 명승지를 둘러보고 만족감을 나타내 단체관람객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다.
또한 정원박람회가 흥행몰이에 성공하면서 정부 부처와 지자체, 기업체, 시의회 등의 벤치마킹도 줄을 잇고 있다.
13일에는 함평군의회, 목포시의회, 강원도의회, 서울 은평구의회, 경기 동두천시의회, 경기 의정부시 공직자 등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박람회장에는 이번 주 GS칼텍스 재단이사들의 방문과 터키의 날 행사, KBS열린음악회 등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예술행사들이 펼쳐진다.
조직위 관계자는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장마, 혹서기 등 관람객 감소 변수가 있겠지만 당초 목표한 400만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100만 번 째 입장객 시각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