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박람회장, 아시아 아트주 공모전 수상작 전시
정원박람회장, 아시아 아트주 공모전 수상작 전시
by 운영자 2013.06.28
금상에 ‘코끼리 형상’과 ‘동물 엘크’
예술동물, 박람회장 명물로 등장
예술동물, 박람회장 명물로 등장
▲사진설명- 아시아 아트주 공모전 금상 작품. 김태군 ‘염원의 하모니’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예술동물들이 떴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이번 공모전을 공동으로 주최한 문화예술동물원 아트주(대표 정헌기)는 자연과 환경을 테마로 한 아시아 아트주 공모전 수상작들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일원에서 전시한다.
‘정원을 거니는 예술동물들’이란 주제로 5월 13일~ 6월 3일까지 진행된 『아시아 아트주 공모전 Asia ARTZOO Competition』에는 예년에 비해 창의적이고 기발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었으며 심사 결과 신승호 작가와 김태군 작가의 작품이 금상 공동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금상을 수상한 신승호 작가의 <우리집 정원에는 코끼리가 산다>는 철망 밖으로 나와 아름다운 정원을 향해 걸어 나가는 코끼리를 표현했다. 더 넓은 세상을 열망하면서도 철망 안의 익숙한 안식처를 벗어나기 두려운 내적 갈등을 ‘철망’이라는 재료를 활용해 표현해 냈다.
김태군 작가의 <염원의 하모니>는 인간과 교감하는 동물 엘크를 형상화했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소망하는 인간과 영적인 동물 엘크가 뿔을 통해 교감하는 모습이다.
은상은 프로젝트그룹 퀀의 <두루미가 들려주는 동물이야기>가 수상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예술동물들이 떴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이번 공모전을 공동으로 주최한 문화예술동물원 아트주(대표 정헌기)는 자연과 환경을 테마로 한 아시아 아트주 공모전 수상작들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일원에서 전시한다.
‘정원을 거니는 예술동물들’이란 주제로 5월 13일~ 6월 3일까지 진행된 『아시아 아트주 공모전 Asia ARTZOO Competition』에는 예년에 비해 창의적이고 기발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었으며 심사 결과 신승호 작가와 김태군 작가의 작품이 금상 공동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금상을 수상한 신승호 작가의 <우리집 정원에는 코끼리가 산다>는 철망 밖으로 나와 아름다운 정원을 향해 걸어 나가는 코끼리를 표현했다. 더 넓은 세상을 열망하면서도 철망 안의 익숙한 안식처를 벗어나기 두려운 내적 갈등을 ‘철망’이라는 재료를 활용해 표현해 냈다.
김태군 작가의 <염원의 하모니>는 인간과 교감하는 동물 엘크를 형상화했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소망하는 인간과 영적인 동물 엘크가 뿔을 통해 교감하는 모습이다.
은상은 프로젝트그룹 퀀의 <두루미가 들려주는 동물이야기>가 수상했다.
▲사진설명- 금상 작품 신승호 ‘우리집 정원에는 코끼리가 산다’
긴 여행을 마치고 순천만으로 돌아온 두루미는 고요한 날개짓과 함께 바깥세상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건넨다. 관람객들이 센서에 손을 대면 두루미가 날개짓을 하고 그의 추억 또한 소용돌이친다.
정헌기 대표는 “작품의 심사는 주제적합성과 독창성, 완성도, 상호교감을 기준으로 작품들을 평가했다”며 “관람객들이 아트주 작품을 통해 자연과 환경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 ]
긴 여행을 마치고 순천만으로 돌아온 두루미는 고요한 날개짓과 함께 바깥세상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건넨다. 관람객들이 센서에 손을 대면 두루미가 날개짓을 하고 그의 추억 또한 소용돌이친다.
정헌기 대표는 “작품의 심사는 주제적합성과 독창성, 완성도, 상호교감을 기준으로 작품들을 평가했다”며 “관람객들이 아트주 작품을 통해 자연과 환경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