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박람회 여름나기 안간힘, 관람객 뚝 떨어지자 「초비상」
정원박람회 여름나기 안간힘, 관람객 뚝 떨어지자 「초비상」
by 운영자 2013.07.01
기획운영본부장 인사 등 조직 재정비로 초반 열기 재점화, 초화류 교체도 한 몫
장사익 콘서트, 청소년 공연 등 기획공연과 여름방학 겨냥 ‘색다른 문화공연’ 처방
장사익 콘서트, 청소년 공연 등 기획공연과 여름방학 겨냥 ‘색다른 문화공연’ 처방
▲사진설명- 어린이합창단 공연 모습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최근 관람객들이 뚝 떨어지자 인사이동 등 초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최소 1만명선을 유지해온 관람객이 8000명선으로 줄어들자 원인분석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조직위는 당초 박람회 기간 중 가장 비수기(6.20~8.20)에도 관람객이 최소 1만300명선을 전망했다.
예상이 크게 빗나가자 조직위 기획운영본부장과 홍보, 운영부장 인사를 단행하는 등 조직을 재정비 했다.
또한 초화류의 대폭 교체로 인한 박람회장 분위기 전환과 다양한 문화공연 유치,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지자체날과 국가의 날 확대 운영 등 제2의 개장이란 각오로 여름나기에 돌입했다.
이달부터 시작되는 다양한 처방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최근 관람객들이 뚝 떨어지자 인사이동 등 초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최소 1만명선을 유지해온 관람객이 8000명선으로 줄어들자 원인분석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조직위는 당초 박람회 기간 중 가장 비수기(6.20~8.20)에도 관람객이 최소 1만300명선을 전망했다.
예상이 크게 빗나가자 조직위 기획운영본부장과 홍보, 운영부장 인사를 단행하는 등 조직을 재정비 했다.
또한 초화류의 대폭 교체로 인한 박람회장 분위기 전환과 다양한 문화공연 유치,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지자체날과 국가의 날 확대 운영 등 제2의 개장이란 각오로 여름나기에 돌입했다.
이달부터 시작되는 다양한 처방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설명- 중국기예단
우선 지난주까지 박람회장 전체에 모든 꽃을 바꿔 분위기를 전환했다. 칸나, 샐비어, 버베나 등 화려한 여름철 36만본을 새로 식재했다.
또 특별기획 공연이 눈에 띈다.
러시아 람빠르단 초청공연(7.1~2)을 시작으로 애간장을 태우는 소리꾼 「장사익 콘서트」가 이달 6일 오후 7시30분 잔디마당에서 펼쳐지며, 이어 밴드공연의 세계적인 수준인 슈퍼브라스공연(7.28)을 준비하고 있다.
거리공연도 수준을 높였다. 중국 기예단, 인디언 민속공연, 탭댄스, 나비퍼포먼스 등이 추가되어 볼거리와 흥미를 더해 준다.
청소년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7.12~13 잔디마당), 청소년 락 공연(7.20 습지센터 공연장), 순천세계어린이합창제(8.2~3 동천갯벌공연장), 청소년들의 뮤직, 댄스경연의 장인 락페스티벌·댄스페스티벌(8월 중), 전남청소년밴드경연대회(8.31) 등 여름방학을 겨냥한 청소년들의 무대가 열린다.
게다가 국가의 날도 이달부터 8월까지 6개 국가가 참여하여 그 나라의 전통 문화를 선보이고, 지자체의 날도 11개 시·군으로 확대하여 박람회 홍보를 통한 여름철 휴가를 박람회장으로 유인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지난주까지 박람회장 전체에 모든 꽃을 바꿔 분위기를 전환했다. 칸나, 샐비어, 버베나 등 화려한 여름철 36만본을 새로 식재했다.
또 특별기획 공연이 눈에 띈다.
러시아 람빠르단 초청공연(7.1~2)을 시작으로 애간장을 태우는 소리꾼 「장사익 콘서트」가 이달 6일 오후 7시30분 잔디마당에서 펼쳐지며, 이어 밴드공연의 세계적인 수준인 슈퍼브라스공연(7.28)을 준비하고 있다.
거리공연도 수준을 높였다. 중국 기예단, 인디언 민속공연, 탭댄스, 나비퍼포먼스 등이 추가되어 볼거리와 흥미를 더해 준다.
청소년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7.12~13 잔디마당), 청소년 락 공연(7.20 습지센터 공연장), 순천세계어린이합창제(8.2~3 동천갯벌공연장), 청소년들의 뮤직, 댄스경연의 장인 락페스티벌·댄스페스티벌(8월 중), 전남청소년밴드경연대회(8.31) 등 여름방학을 겨냥한 청소년들의 무대가 열린다.
게다가 국가의 날도 이달부터 8월까지 6개 국가가 참여하여 그 나라의 전통 문화를 선보이고, 지자체의 날도 11개 시·군으로 확대하여 박람회 홍보를 통한 여름철 휴가를 박람회장으로 유인한다는 전략이다.
▲사진설명- 소리꾼 장사익
관람객 편의를 위해 동천갯벌공연장을 오후 2시, 5시의 두 차례 공연과 야간 개장에 맞춰 오후 7시 30분 공연을 추가하여 하루 3회 상설 운영하고, 습지센터공연장도 매일 오후 1시와 4시를 상설 운영하기로 했다.
그야말로 총력 태세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초반에 예상 외의 반응을 보이다가 최근 관람객이 대폭 줄어든 것은 프로그램 운영과 내부 모습의 고착화된 분위기로 보고, 제2의 개장이라는 각오로 전체적인 분위기 전환을 통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전략에 관람객들의 추이가 어떻게 변할지 조직위는 바싹 긴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
관람객 편의를 위해 동천갯벌공연장을 오후 2시, 5시의 두 차례 공연과 야간 개장에 맞춰 오후 7시 30분 공연을 추가하여 하루 3회 상설 운영하고, 습지센터공연장도 매일 오후 1시와 4시를 상설 운영하기로 했다.
그야말로 총력 태세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초반에 예상 외의 반응을 보이다가 최근 관람객이 대폭 줄어든 것은 프로그램 운영과 내부 모습의 고착화된 분위기로 보고, 제2의 개장이라는 각오로 전체적인 분위기 전환을 통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전략에 관람객들의 추이가 어떻게 변할지 조직위는 바싹 긴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