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정원박람회 기간 교통은 우리가 책임진다”

“정원박람회 기간 교통은 우리가 책임진다”

by 운영자 2013.07.17

박람회장 주변 교통 합격점 … 교통단속요원 ‘일등공신’
단속요원·보조원 24명, 차량 6대 … 종횡무진 활약

정원박람회가 개장 60일 만에 관람객 2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초반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당초 우려했던 교통대란은 전혀 없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월 초반 관람객이 일일 최고인 10만명에 육박했지만 박람회장 주변 교통은 원활한 상태를 보여 합격점을 받았다.

이는 순천시가 운영하고 있는 정원박람회 지원 교통단속요원의 종횡무진 활약으로 가능했다.

단속요원은 19명과 보조원 5명은 단속차량 6대로 오전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주말 없이 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단속요원들은 관람객이 불쾌하지 않게 교통안내 및 지도단속, 주정차 위반을 시정시키는 등 교통소통을 위한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아니라 관람객이 폭주하는 주말 오천택지 주차장 및 해룡천변 주차장과 시내 주요 예식장 주변에서 주차 안내 및 정리로 원활한 교통소통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시내 중심상가인 웃장, 아랫장, 중앙상가, 금당상가 등은 상가활성화를 위해 점심시간대인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단속을 완화하고 있다.

단속요원 임숙희씨는 “박람회장을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이 최초로 만나는 사람이 교통단속요원이라 더욱 친절하게 교통안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용민 교통과장은 “지난 4월 20일 개막한 정원박람회 기간 중 하루 최고 9만 5000여 명이 방문 했을 때도 교통소통이 원활했다”면서 “이는 교통지도단속 요원들의 보이지 않은 노력과 시민 모두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교통법규 준수하고 차량2부제 실천에 참여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