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8월 정원박람회장, ‘음악’에 빠지다

8월 정원박람회장, ‘음악’에 빠지다

by 운영자 2013.07.29

인순이 빅쇼, 세계합창제, 낭만콘서트 등 열려

8월 정원박람회장이 굵직한 문화 공연으로 채워진다.

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음악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8월 첫 주말인 3일 토요일에는 한국 가요계의 전설인 가수 인순이의 ‘디바콘서트 인순이 BIG쇼’가 박람회 장내 잔디마당에서 저녁 7시 30분부터 펼쳐진다.

뛰어난 가창력과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도 유명한 인순이 공연은 이 시대 최고의 프리마돈나라는 명칭에 걸맞게 주옥같은 히트곡으로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흥겨운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인순이 공연에는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유명한 김정택씨가 연주로 함께 참여하여 멋진 공연이 될 전망이다.
이날 저녁 7시부터는 동천갯벌공연장에서 세계어린이합창제가 준비되어 있다.

미국, 스위스, 대만, 필리핀에서 온 합창단과 순천·광양시의 합창단이 펼치는 아름다운 선율은 잃어버린 동심을 되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세계어린이합창제는 2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먼저 1차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10일에는 국민가수 이문세 등이 출연하는 ‘에코지오 별빛 콘서트’가 오후 7시30분부터 정원박람회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15일 목요일 열리는 ‘에코지오 낭만 콘서트’ 7080의 감성을 자극할 가수 최백호, 해바라기, 신촌블루스, 사랑과 평화, 남궁옥분, 최성수, 적우 등이 출연, 순천의 낭만을 더욱 깊게 전할 예정이다.

맛깔스런 진행자 허참이 진행을 맡은 ‘에코지오 전국 TOP 10 가요쇼’는 18일 오후 6시 정원박람회장을 찾는다.

허참이 진행을 맡으며 가수 박현빈, 윤정, 박상철, 현철, 김국환 등 내로라하는 트로트 가수들이 정원박람회의 밤을 더욱 뜨겁게 달군다.

24일에는 이미자의 효 콘서트가 마련된다.

한편, 당초 야외 잔디마당에서 7월 27일 예정되었던 ‘에코지오 낭만콘서트’와 28일에 예정되었던 재즈밴드 ‘슈퍼브라스’ 공연은 비가 내린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8월 15일과 9월 중으로 각각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