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앞둔 순천만정원 얼마나 변했을까
개장 앞둔 순천만정원 얼마나 변했을까
by 운영자 2014.04.09
자전거도로, 황금마차 체험, 데크길 등 신설
▲고온 이상현상으로 예상보다 빨리 핀 튤립(7일 현재 순천만 정원
순천만정원 개장이 열흘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정원박람회 이후 6개월 동안 재정비를 통해 새로운 탄생을 앞두고 있다.
도시가 아닌 정원의 콘셉트로 영원히 개장할 순천만정원은 무엇이 얼마나 달라졌을까.
우선 동선의 변화가 눈에 확 들어온다.
한국정원에서 수목원을 둘러보고 다시 되돌아 와야 하는 동선을 수목원에서 습지센터로 바로 내려올 수 있도록 210m 길이의 데크를 설치했다.
또 꿈의 다리 주변 횡단보도를 건너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강변도로를 입체화하여 습지센터와 주 정원을 연결시켰다.
나무도 갯지렁이가 다니는 길과 습지 주변 등 5만여 주를 새로 식재하여 올 여름은 푸르름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전거도로를 신설하여 자전거를 타고 정원 일부를 둘러볼 수 있도록 했으며, 동천변에 있는 비어있는 땅 3만 평에 유채꽃을 심고 황금마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을 새롭게 조성했다.
유채꽃이 지고 나면 다시 코스모스를 심어 봄에서 가을까지 꽃을 벗삼아 마차를 타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랑스정원은 와인이 생각나게 하는 포도나무를 식재하여 실제 포도가 열릴 수 있도록 했다.
문화 체험행사도 대폭 늘려 40종에 걸쳐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동천 수상자전거, 사육사와 함께하는 동물퀴즈, 아침정원 산책, 사라진 동물을 찾아라, 특별기획전시 등 다채로운 가족단위 맞춤형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정원박람회에 대폭 설치했던 식당과 매점, 카페 등은 축소 정비하여 식당 3곳, 카페 2곳, 매점 4곳만 운영한다.
지난해 매점으로 활용했던 초가쉼터는 휴게시설로 전환하고, 미아·장애인 보호소, 응급의료센터 등 관람객 편의 시설과 충분한 휴게공간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
순천만정원 개장이 열흘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정원박람회 이후 6개월 동안 재정비를 통해 새로운 탄생을 앞두고 있다.
도시가 아닌 정원의 콘셉트로 영원히 개장할 순천만정원은 무엇이 얼마나 달라졌을까.
우선 동선의 변화가 눈에 확 들어온다.
한국정원에서 수목원을 둘러보고 다시 되돌아 와야 하는 동선을 수목원에서 습지센터로 바로 내려올 수 있도록 210m 길이의 데크를 설치했다.
또 꿈의 다리 주변 횡단보도를 건너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강변도로를 입체화하여 습지센터와 주 정원을 연결시켰다.
나무도 갯지렁이가 다니는 길과 습지 주변 등 5만여 주를 새로 식재하여 올 여름은 푸르름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전거도로를 신설하여 자전거를 타고 정원 일부를 둘러볼 수 있도록 했으며, 동천변에 있는 비어있는 땅 3만 평에 유채꽃을 심고 황금마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을 새롭게 조성했다.
유채꽃이 지고 나면 다시 코스모스를 심어 봄에서 가을까지 꽃을 벗삼아 마차를 타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랑스정원은 와인이 생각나게 하는 포도나무를 식재하여 실제 포도가 열릴 수 있도록 했다.
문화 체험행사도 대폭 늘려 40종에 걸쳐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동천 수상자전거, 사육사와 함께하는 동물퀴즈, 아침정원 산책, 사라진 동물을 찾아라, 특별기획전시 등 다채로운 가족단위 맞춤형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정원박람회에 대폭 설치했던 식당과 매점, 카페 등은 축소 정비하여 식당 3곳, 카페 2곳, 매점 4곳만 운영한다.
지난해 매점으로 활용했던 초가쉼터는 휴게시설로 전환하고, 미아·장애인 보호소, 응급의료센터 등 관람객 편의 시설과 충분한 휴게공간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