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순천만 PRT 탑승객 5만 명 돌파

순천만 PRT 탑승객 5만 명 돌파

by 운영자 2014.06.26

안정적인 운행, 온라인 예매 착수
순천만정원~순천만을 운행하는 국내 최초 소형무인궤도차(PRT)인‘스카이큐브(SkyCube)’가 누적 탑승객 5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4월 19일 개통한 스카이큐브는 순천만정원 관람객의 인기를 차지하며 지역의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

(주)순천에코트랜스에 따르면 공식 상용화가 된 4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의 누적 탑승자 수는 총 5만 명 이상이며, 관광객이 몰리는 성수기인 여름과 가을 이후 누적 탑승객은 약 25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카이큐브 정식 운행 구간은 순천만정원에서 순천문학관까지 총 4.6km에 이르며 총 40대의 차량으로 운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안전사고는 없이 안정적인 운행 중에 있으며 관광객이 급증하는 여름시즌을 대비하여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월요일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관광객의 이용 가능시간은 안전 점검인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및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7까지이다.

아울러 순천에코트랜스는 최근 개편한 공식 홈페이지(Skycube.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스카이큐브 탑승권 예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남기형 대표는 “많은 분들의 큰 관심 덕분에 빠른 시간 안에 누적 탑승객이 5만 명 이상을 돌파했다”며 “스카이큐브가 미래 지향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며 정기 안전점검 실시로 탑승객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