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전국서 27만여 명 찾아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전국서 27만여 명 찾아
by 운영자 2015.10.14
광양시전통숯불구이축제에 국내외 관광객 27만여 명이 방문, ‘가을 미식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지난 8~11일까지 광양읍 서천변에서 열린 제14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에 관광객 27만 5000여 명이 찾아와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꽃 그리고 맛과 항꾸네(함께)’를 슬로건으로 내 걸고 남녀노소 모든 세대를 어우를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하고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해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는 이번 축제를 위해 축제기간 동안 1600여 명이 동시에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대형 천막을 설치했다.
불고기보존협회 품질인증을 받은 8개 업체에서 광양 1미(味)로 유명한 광양불고기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그동안 제기된 건의사항을 이번 축제에 적극 반영한 점도 호응을 얻었다.
내외빈 소개와 인사말을 줄이고 개막식을 간소하게 치른 대신 지역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축제 프로그램을 준비해 예산을 절감했다.
여기에 전남드래곤즈 팬사인회, 가족사진 무료촬영, 가훈써주기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40여 가지의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 대동 한마당을 이뤘다.
축제장 주변 서천변을 따라 조성된 7만여 제곱미터의 코스모스꽃길 산책로와 무지개 분수대는 관광객들의 포토존과 편안한 쉼터가 됐다.
남기호 축제추진위원장은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지역 내 여러 봉사단체에서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축제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올해 축제 평가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은 보완하고 더 다양하고 즐길거리가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년에는 더욱더 만족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이보람 기자 shr5525@naver.com]
시는 지난 8~11일까지 광양읍 서천변에서 열린 제14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에 관광객 27만 5000여 명이 찾아와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꽃 그리고 맛과 항꾸네(함께)’를 슬로건으로 내 걸고 남녀노소 모든 세대를 어우를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하고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해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는 이번 축제를 위해 축제기간 동안 1600여 명이 동시에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대형 천막을 설치했다.
불고기보존협회 품질인증을 받은 8개 업체에서 광양 1미(味)로 유명한 광양불고기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그동안 제기된 건의사항을 이번 축제에 적극 반영한 점도 호응을 얻었다.
내외빈 소개와 인사말을 줄이고 개막식을 간소하게 치른 대신 지역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축제 프로그램을 준비해 예산을 절감했다.
여기에 전남드래곤즈 팬사인회, 가족사진 무료촬영, 가훈써주기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40여 가지의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 대동 한마당을 이뤘다.
축제장 주변 서천변을 따라 조성된 7만여 제곱미터의 코스모스꽃길 산책로와 무지개 분수대는 관광객들의 포토존과 편안한 쉼터가 됐다.
남기호 축제추진위원장은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지역 내 여러 봉사단체에서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축제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올해 축제 평가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은 보완하고 더 다양하고 즐길거리가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년에는 더욱더 만족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이보람 기자 shr55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