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정원, 춤추는 갈대’순천만갈대축제 내달 6일 개막
‘맛있는 정원, 춤추는 갈대’순천만갈대축제 내달 6일 개막
by 운영자 2015.10.19
갈대+음악+음식 어우러진 고품격 생태관광 축제로
생태축제로 통하는 순천만갈대축제 개최 일정이 확정됐다.
순천시는 16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명창환 축제위원장(부시장) 주재로 ‘제17회 순천만갈대축제 준비상황 보고회의’를 열어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축제는 다음달 6일 개막해 8일까지 국가정원을 품은 순천 가을에 걸맞도록 ‘맛있는 정원, 춤추는 갈대’라는 주제로 다채롭게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17번째 맞는 순천만갈대축제는 세계 5대 연안습지로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고, 국가정원 제1호 순천만국가정원 지정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기로 했다.
시는 이번 갈대축제를 통해 여행과 식문화에 대한 관심과 소비 증가에 따른 문화트렌드 변화, 음악산업 발달로 인한 음악 콘텐츠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갈대와 음악, 음식이 잘 어우러진 고품격의 생태관광 축제가 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시는‘도시가 아닙니다. 정원입니다. 순천!’이라는 순천의 캐치프레이즈를 정해 홍보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정원에 문화를 접목시키고 순천 전체를 음식과 문화의 정원’으로 만들어 가는데 이번 축제의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개막식은 다음달 6일 순천만정원 주무대에서 풍물패의 축하 길놀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어린이, 초·중학교 학생, 시민, 음악 동아리, 시립합창단, 관광객이 참여해 함께 노래하고 재즈파크 빅밴드와 JK 김동욱의 축하 공연도 펼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갈대의 정원(순천만)’, ‘음악의 정원(순천만정원)’, ‘밥상의 정원(문화의 거리)’으로 구분해 마련키로 했다.
순천만은 세계 5대 연안습지, 람사르협약 등록지,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제41호로 지정받았으며, 농게, 칠게, 짱뚱어 등 갯벌 생물들의 서식 보고이다.
순천만에서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새벽투어, 순천만갈대길 걷기대회, 무진기행 대학생 백일장, 갈대를 이용한 포토존, 갈대 소원탑 등 친환경 생태 체험프로그램과 순천만의 친환경 먹거리 장터 등이 열린다.
대한민국 국가정원 제1호 순천만정원에서는 가을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재즈월드 뮤지션들의 공연과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해 공연을 펼친다.
가을의 주말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순천밥상 전시·시식·체험 후 도심의 음식점으로 연결하는 사전 예약 서비스인 음식전용예약 코너도 운영한다.
순천만국가정원 내 한방체험관에서는 6일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다양한 한방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 지역 조리학과 학생들이 공동 개발한 레시피를 현장에서 전시·판매하는‘셰프의 디저트’ 행사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순천의 디저트’도 선보인다.
젊음과 예술의 거리인 문화의 거리에서는 축제 기간 중 매일 오후 3시부터 예술인들과 함께하는‘프리마켓’을 열기로 했다.
야간에는 이연복, 레이먼 킴 셰프가 직접 조리해 판매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셰프의 디너’, 지역 조리학과 학생들이 유명셰프와 공동 개발한 레시피를 조리해 판매하는 ‘순천의 디너’를 마련, 깊어가는 가을에 추억을 선사하기로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생명이 살아 숨쉬고 있는 정원, 고품격의 문화, 남도의 맛과 멋을 한 껏 느낄 수 있는 순천으로의 가을여행에 국민들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순천시는 16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명창환 축제위원장(부시장) 주재로 ‘제17회 순천만갈대축제 준비상황 보고회의’를 열어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축제는 다음달 6일 개막해 8일까지 국가정원을 품은 순천 가을에 걸맞도록 ‘맛있는 정원, 춤추는 갈대’라는 주제로 다채롭게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17번째 맞는 순천만갈대축제는 세계 5대 연안습지로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고, 국가정원 제1호 순천만국가정원 지정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기로 했다.
시는 이번 갈대축제를 통해 여행과 식문화에 대한 관심과 소비 증가에 따른 문화트렌드 변화, 음악산업 발달로 인한 음악 콘텐츠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갈대와 음악, 음식이 잘 어우러진 고품격의 생태관광 축제가 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시는‘도시가 아닙니다. 정원입니다. 순천!’이라는 순천의 캐치프레이즈를 정해 홍보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정원에 문화를 접목시키고 순천 전체를 음식과 문화의 정원’으로 만들어 가는데 이번 축제의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개막식은 다음달 6일 순천만정원 주무대에서 풍물패의 축하 길놀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어린이, 초·중학교 학생, 시민, 음악 동아리, 시립합창단, 관광객이 참여해 함께 노래하고 재즈파크 빅밴드와 JK 김동욱의 축하 공연도 펼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갈대의 정원(순천만)’, ‘음악의 정원(순천만정원)’, ‘밥상의 정원(문화의 거리)’으로 구분해 마련키로 했다.
순천만은 세계 5대 연안습지, 람사르협약 등록지,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제41호로 지정받았으며, 농게, 칠게, 짱뚱어 등 갯벌 생물들의 서식 보고이다.
순천만에서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새벽투어, 순천만갈대길 걷기대회, 무진기행 대학생 백일장, 갈대를 이용한 포토존, 갈대 소원탑 등 친환경 생태 체험프로그램과 순천만의 친환경 먹거리 장터 등이 열린다.
대한민국 국가정원 제1호 순천만정원에서는 가을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재즈월드 뮤지션들의 공연과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해 공연을 펼친다.
가을의 주말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순천밥상 전시·시식·체험 후 도심의 음식점으로 연결하는 사전 예약 서비스인 음식전용예약 코너도 운영한다.
순천만국가정원 내 한방체험관에서는 6일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다양한 한방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 지역 조리학과 학생들이 공동 개발한 레시피를 현장에서 전시·판매하는‘셰프의 디저트’ 행사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순천의 디저트’도 선보인다.
젊음과 예술의 거리인 문화의 거리에서는 축제 기간 중 매일 오후 3시부터 예술인들과 함께하는‘프리마켓’을 열기로 했다.
야간에는 이연복, 레이먼 킴 셰프가 직접 조리해 판매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셰프의 디너’, 지역 조리학과 학생들이 유명셰프와 공동 개발한 레시피를 조리해 판매하는 ‘순천의 디너’를 마련, 깊어가는 가을에 추억을 선사하기로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생명이 살아 숨쉬고 있는 정원, 고품격의 문화, 남도의 맛과 멋을 한 껏 느낄 수 있는 순천으로의 가을여행에 국민들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